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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 호명사회, 송길영

《호명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이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한번 더 언급하며,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호명사회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하고,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 호명사회, 우리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 우리는 조직과 직함의 시대에서 개인 이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 ..

Reading&Organizing 2025.10.31 0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저자는 핵개인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한다. 각 영역은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첫째 영역: 규칙을 만드는 주체의 변화우리가 지켜야 하는 규칙은 더 이상 국가나 회사가 내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Reading&Organizing 2025.10.29 0

비워야 충만하다, <무소유> 법정

"가지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워지는 삶"SNS는 ‘남이 나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가’를 보여준다.뉴스를 켜면 자산 격차, 상속 불평등, 빚투, 금수저 이야기가 넘쳐난다.누군가는 부를 증명하듯 사치품을 올리고, 누군가는 그걸 보며 속으로 자신을 깎는다.그러다 문득 이렇게 묻게 된다.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그때,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마치 먼 길 끝에서 건네는 한마디처럼 다가온다.“내가 가진 것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내가 그것을 지켜주느라 지쳐간다.” 무소유는 “불필요한 것을 버림으로써 본질만 남기는 삶”이다.“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지 말라.많이 가질수록 그것에 매이게 된다.” 책 소개 : '무소유' 《무소유》는 24편의 짧은 수필로 엮여 있다.그중 〈무소유〉는 한 친구의 편지로 시작된다.“필요..

Reading&Organizing 2025.10.25 0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1권을 읽으며 갸웃했다. 그래도 페이지는 넘어갔다. 이해보다 흡입력 앞섰다. 소설은 한 줄로 쭉 가지 않는다. 가출한 15살 소년 ‘다무라 카프카’의 이야기와, 사고 이후 인지 능력이 낮아진 고양이와 대화하는 ‘나카타 사토루’의 이야기가 교차 진행된다. 두 서사는 현실 장면 사이사이에 꿈·환상·기억의 파편이 끼어들고, 시간 순서도 완벽히 직선적이지 않다. 그래서 “무엇이 실제냐”를 따지다 보니 이야기에 자꾸 물음표가 남았다. 무의식은 삶을 지배한다. 카프카의 해변이었다. 다무라와 나카타는 어느 시점에서 살인 사건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 나카타가 죽게 하는 인물 조니 워커는 다무라의 부친(조각가)이고, 같은 날 다무라의 옷에도 피가 묻는다. 둘이 같은 사건의 서로 다른 층을 지나간 것처럼 보이는 이 겹침..

Reading&Organizing 2025.09.26 0

작은 브랜드는 행동경제학이 답이다, 곽준식

이 책은 작은 브랜드가 리소스가 적어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사람이 실제로 결정하는 방식”에서 찾는다. 광고비를 키우는 대신, 고객의 선택 순간을 설계하고 마찰을 줄이고 기본값을 현명하게 배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 곽준식은 고려대 경영학(마케팅 석·박사), 광고대행사·리서치 조직 실무, 학회장 경력을 거쳐 현재 동서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작으로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 등이 있다.이 거대한 시장에서 작은 브랜드가 생존하고, 더 나아가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은 바로 소비자의 행동심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는 행동경제학이다. 새 프로젝트를 앞두고 ‘브랜딩에 지금 필요한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먼저 떠올랐다. 핵심은 고객의 선택 순간에 우리 브..

Reading&Organizing 2025.09.12 0

[주가추이 기록일지] JYP Q3 2025 주가하락 (Lollapalooza Effect)

최근 JYP 주가가 장대 음봉을 만들며 급락하고, 공매도 순보유 잔고수량까지 증가했다.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자로서 향후 유사한 복합 악재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기록이다.구분항목데이터분석2025년 11월 3일사건 발생일NXT 105,100원-> KRX 88,500원장대 음봉 형성공매도 수량 증가2025년 11월 12일영업실적 공정공시전기실적 대비 -22.9%장 마감 후 공시2025년 11월 19일10:25 기준67,200원주식, 코인 시장 하락추세 이번 주가 흐름은 여러 심리적 요인과 시장 환경이 동시에 작용하였다.극단적인 방향성을 만들어 낸 “Lollapalooza Effect”가 강하게 연계된 사례일까?롤라팔루자 효과란 여러 독립적인 힘이나 인지적 편향이 동일한 방향으로 수립하여 개별 효과의 합을..

Investment&Action 2025.11.19 0

25년 Q3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 (13F 보고서)

"13F Q3 2025 Berkshire Hathaway Inc." 최근 버크셔해서웨이(BRK)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었다. ‘13F Q3 2025’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TOP10에 알파벳(google)이 신규 편입되었다. ‘디지털 독점 인프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일까? 특히 지금은 금리 인하 지연, 고평가 우려에 따른 조정 압력, 그리고 일부 성장 섹터의 'AI 버블 피로감'이 가중되며 시장의 방향성이 더욱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버크셔의 움직임은 변동성이 높은 순환주를 정리하고, 거시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는 독점적 해자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시장의 소음과 감정을 통제하는 '원칙'이 중요함을 명확히 보여준다..

Investment&Action 2025.11.18 0

수학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공부라는 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중 “자, 이게 뭘 푼 거 같니? 뭐 그런 한심한 계산을 했냐는 거지? 친해지려고 그런 거야…그냥 공식 한 줄 딸랑 외워서 풀어버리면은 절대 친해질 수가 없는 거야.살을 부대끼면서 친해져야 이해가 되고, 이해를 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거야. 계산이 중요한 게 아니야. 아주 꼼꼼하게 생각을 하라는 거지.” 공부를 시험이라는 장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그 시험은 목표가 되고, 성적표는 웃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못한 기분이 들곤 했다. 왜 그랬을까?"친해져야 이해되고 사랑을 할 수 있는거야"영화의 대사처럼 공식과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을 부대끼지 않았다. 진짜 아웃풋이 없던 거다. 아웃풋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생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

Thinking&Making 2025.11.21 0

"딸기조아 하나 줄까?"

“딸기조아 하나 줄까?” 나는 아이에게 물었다.“딸기조아 하나 줄까?”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가 다가와 내 뺨에 작은 입맞춤을 연달아 새겼다.뽀뽀라는 게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쏟아질 수 있는 거였나 싶었다.그러고는 아주 조그만 어른처럼, ‘감사합니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마치 세상의 모든 감사가 그 행동 하나에 담겨 있는 것처럼. 시간과 돈과 행복이라는 것들은 어쩌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종류의 선 같은 게 아닐까.내가 비싸다고 여겼던 딸기조아는 순식간에 값의 기준을 잃어버렸다.아이의 웃음이 그 가격표를 천천히 완전히 지워버렸다.그렇게 오늘 하루는 조금 더 가벼워지고, 조금 더 따듯하게 끝났다.아이가 남긴 뽀뽀의 여운만큼이나.

Thinking&Making 2025.11.20 0

수학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공부라는 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중 “자, 이게 뭘 푼 거 같니? 뭐 그런 한심한 계산을 했냐는 거지? 친해지려고 그런 거야…그냥 공식 한 줄 딸랑 외워서 풀어버리면은 절대 친해질 수가 없는 거야.살을 부대끼면서 친해져야 이해가 되고, 이해를 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거야. 계산이 중요한 게 아니야. 아주 꼼꼼하게 생각을 하라는 거지.” 공부를 시험이라는 장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그 시험은 목표가 되고, 성적표는 웃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못한 기분이 들곤 했다. 왜 그랬을까?"친해져야 이해되고 사랑을 할 수 있는거야"영화의 대사처럼 공식과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을 부대끼지 않았다. 진짜 아웃풋이 없던 거다. 아웃풋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생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

Thinking&Making 2025.11.21 0

"딸기조아 하나 줄까?"

“딸기조아 하나 줄까?” 나는 아이에게 물었다.“딸기조아 하나 줄까?”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가 다가와 내 뺨에 작은 입맞춤을 연달아 새겼다.뽀뽀라는 게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쏟아질 수 있는 거였나 싶었다.그러고는 아주 조그만 어른처럼, ‘감사합니다’라는 제스처를 취했다.마치 세상의 모든 감사가 그 행동 하나에 담겨 있는 것처럼. 시간과 돈과 행복이라는 것들은 어쩌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종류의 선 같은 게 아닐까.내가 비싸다고 여겼던 딸기조아는 순식간에 값의 기준을 잃어버렸다.아이의 웃음이 그 가격표를 천천히 완전히 지워버렸다.그렇게 오늘 하루는 조금 더 가벼워지고, 조금 더 따듯하게 끝났다.아이가 남긴 뽀뽀의 여운만큼이나.

Thinking&Making 2025.11.20 0

[주가추이 기록일지] JYP Q3 2025 주가하락 (Lollapalooza Effect)

최근 JYP 주가가 장대 음봉을 만들며 급락하고, 공매도 순보유 잔고수량까지 증가했다.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자로서 향후 유사한 복합 악재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기록이다.구분항목데이터분석2025년 11월 3일사건 발생일NXT 105,100원-> KRX 88,500원장대 음봉 형성공매도 수량 증가2025년 11월 12일영업실적 공정공시전기실적 대비 -22.9%장 마감 후 공시2025년 11월 19일10:25 기준67,200원주식, 코인 시장 하락추세 이번 주가 흐름은 여러 심리적 요인과 시장 환경이 동시에 작용하였다.극단적인 방향성을 만들어 낸 “Lollapalooza Effect”가 강하게 연계된 사례일까?롤라팔루자 효과란 여러 독립적인 힘이나 인지적 편향이 동일한 방향으로 수립하여 개별 효과의 합을..

Investment&Action 2025.11.19 0

25년 Q3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 (13F 보고서)

"13F Q3 2025 Berkshire Hathaway Inc." 최근 버크셔해서웨이(BRK)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었다. ‘13F Q3 2025’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TOP10에 알파벳(google)이 신규 편입되었다. ‘디지털 독점 인프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일까? 특히 지금은 금리 인하 지연, 고평가 우려에 따른 조정 압력, 그리고 일부 성장 섹터의 'AI 버블 피로감'이 가중되며 시장의 방향성이 더욱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버크셔의 움직임은 변동성이 높은 순환주를 정리하고, 거시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는 독점적 해자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시장의 소음과 감정을 통제하는 '원칙'이 중요함을 명확히 보여준다..

Investment&Action 2025.11.18 0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막힐 때 드는 생각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달릴 때면 문득 생각하게 된다. 매일 이 길 위에서 흘려보내는 시간이 앞으로의 나에게 어떤 의미로 돌아올지. 인천에서 경기 남부까지 이어지는 출퇴근은
 이제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루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어 있었다.중동 IC를 지나 평촌 IC로 갈 때면
늘 똑같은 정체가 이어진다.퇴근길도 마찬가지다. 
창 밖 풍경은 매일 비슷하지만
 내가 쓰는 에너지는 그날마다 다르게 소모된다. 어떤 날은 그저 견딜 수 있는 거리지만, 
어떤 날은 내 하루의 여유를 통째로 빼앗아가곤 했다. 지도를 펼쳐 보면 이유는 금세 보인다.일자리와 개발의 축은 남부·동부에 쏠려 있고, 
북부·서부는 여전히 도로 의존도가 높다. 나는 주식 투자를 통해 선택지를 마련해 왔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

Thinking&Making 2025.11.17 0

안전경영은 내재가치가 받쳐줄 때 힘을 발휘한다

EHS Today가 선정한 'America’s Safest Companies 2025' 수상 기업들은 KBR과 Albany Engineered Composites(AIN)를 포함한 현장 안전 분야의 최고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들이다. 이들은 업계 평균보다 낮은 재해율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기업의 주가는 최근 52주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는 안전경영성과와 시장 평가 간의 괴리를 보여준다. 1. 주가 하락의 이유가 ‘안전’은 아니다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은 안전 시스템의 실패가 아닌, 핵심 사업 부문의 위험 요소 때문이다. KBR의 경우 에너지 프로젝트 지연 및 정부 계약의 불확실성, AIN의 경우 매크로 경제 지표와..

Investment&Action 2025.11.14 0

시장은 폭락! 흔들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뉴스와 SNS는 “뉴욕 증시 폭락”, “코스피 무너져…”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넘쳐났다. 
이런 문장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머릿속 포트폴리오가 깜빡이고, 
심장 박동도 괜히 빨라진다. 
이건 정상적인 반응이다. 
시장이 요동치면, 우리 몸도 먼저 반응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 하락이 소음(Noise)일까, 아니면 신호(Signal)일까.SDT(Signal Detection Theory)로 보면 
현재 판단이 HIT(P(S/S))일 수도 있고, MISS(P(S/N)), 즉 신호를 잡아내지 못한 상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순간엔 그걸 알 수 없다.시장 참여자들은 똑같은 불확실성 속에 있다. 그렇다면 지금은 처음에 주식을 산 이유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신..

Investment&Action 2025.11.14 0

2025 미국, 가장 안전한 기업의 안전경영 철학

2025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으로 선정(EHS Today)된 기업 중 KBR과 Albany Engineered Composites(AIN)은 서로 다른 산업 영역에 종사하나, 예방 중심의 EHS(환경·보건·안전)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SIF"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KBR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멈추는 조직'을 목표로 SIF(Serious Injury & Fatality)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업 전 위험요소를 분류하고, 잠재적인 중대재해 위험을 수치화하여 현장 관리자가 즉시 조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KBR은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EHS 리더십 서밋을 정례화하며, 안전 성과를 재무 성과와 동등하게 평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리더십..

Press&Media 2025.11.13 0

아이온큐 2025 3분기 어닝콜 (IONQ) Q3 FY2025 earnings call

IonQ, Inc. (IONQ) Q3 FY2025 earnings call transcript 금일 오전 6시 30분 시작한, 아이온큐 어닝콜에서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At the same time, we have our fifth-generation machine available now, our sixth-generation machine coming next year.", 내년 6세대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We're going to have the most number of qubits next year and in five years from now."또한 6세대 계획 공개와 함께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많은 큐비트로 시장에서..

Investment&Action 2025.11.06 0

대공황 시그널? 하락장 공포는 매집기회

오늘 투자 시장을 바라보며 아이러니한 심리가 있다. 바로 '하락장인데, 더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다.비트코인(BTC/USD)은 $100,000 아래를 겨우 터치한 후, 반등했다.엔비디아(NVDA), 팔란티어(PLTR) 등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차트가 무너지는 형국은 아니다. S&P 500 지수투자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엔진'의 장기적인 성장에 베팅했다는 뜻이다. 이 엔진은 언제나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가끔 연료가 부족할 때도 있고, 기계가 과열되어 잠시 멈추거나 뒤로 움직일 때도 있다.지금 보고 있는 계좌의 숫자는 단순한 'Noise' 주식시장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가치이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패닉에 빠지거나, ..

Investment&Action 2025.11.05 0

미국 제조업 지수 발표(2025.11.04.)

2025년 10월 ISM 제조업 지수는 48.7로 8개월 연속 수축을 기록해 제조업 활동이 명확히 약화되고 있다.ISM 물가지수는 61.9에서 58.0으로 하락해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단기적으로는 제조업 약화와 물가 신호의 혼재로 변동성이 커지고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해질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 지수 발표 이후 전략 담아봤는데, 그냥 지수추종으로 포트폴리오 담궈두고 일해야겠다.1. 당분간 자본재·소재·산업재 같은 경기 민감 섹터 비중을 줄이고 헬스케어·필수소비재·유틸리티 등 방어 섹터에 무게를 두는 전략2. 중기적으론 제조업·물가 약화가 이어지면 연준의 금리 완화 기대가 강화되어 시장 반등 기대감이 생길 수 있다.3. 반면 서비스업·고용·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면 금리 인하 여지가..

Investment&Action 2025.11.04 0

[인간공학기사 실기] RWL과 LI지수 + 인체 움직임 용어

인간공학기사 실기를 준비하며 RLW 계산과 인체 움직임 용어 2가지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점검해 봤다. 첫 번째 RWL 계산문제는 시점에서의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로, 시점이라는 문제 요구를 넘어갔었다...수평계수(HM)와 수직계수(VM)의 대입값은 시작점인 (선반 1의 수평, 수직 cm)를 대입하고, 물체의 이동거리는 시작점의 높이(선반 1)에서 도착점의 높이(선반 2)까지의 거리를 대입한다. 두 번째 인체 움직임 용어는 각 용어의 동작부문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짝지어 암기하는 게 업무에도 도움이 되어 보인다.(인체 해부학적 위치와 움직임으로 검색해 보면 자료 많다... 영상, 논문, 자료, 페이퍼, 강의, 사진 등등~) 1) RWL과 LI지수 개정된 NIOSH 리프팅 방정식은 양손 리프팅 작업으..

인간공학 2025.11.04 0

서울아파트 상승이 부러운 주식호소인(엔터 테마주에 살짝?)

24년 ~ 25년 11월, 동일기간 주식과 서울 아파트 가격 변화가 다음과 같았다.서울아파트 10억(5억 레버리지) -> 15억, 세금+레버리지는 제외동일 기간 NVDA$128.96 -> $95(-26%) -> $186.26(+96%)로 최종 약 44% 상승했다.미국주식도 마찬가지로 세금 등과 레버리지(대출을 5억이라고 가정하고) 원금 5억만 주식에 투자했다고 하면,약 2억 3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LS Electric은 140,000원 기준 5억을 투자한 경우, 약 12억 원으로 약 246%의 수익률이 나온다. 부동산이 서울아파트라면 비교 대상은 성장주 정도는 비교해 줘야... 변동성을 견딜 수 있다면 주식투자가 매력적이다.하지만 현재 호가가 꾸준히 우상향 하는 서울아파트의 안정감이 부럽다.오늘도 방향..

Investment&Action 2025.11.03 0

상승장에 떠오른 책, 블랙스완(The Black Swan)

오랫동안 주식 시장은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언제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지 예. 측. 하려던 때,나심 탈레브의 '블랙 스완'이 떠올랐다. '극히 드물지만 한 번 터지면 세상을 바꾸는 사건.' 블랙 스완(The Black Swan)은 미리 예측하기 어렵고, 터지면 파급력이 크다.2021년, 매매일지에 이런 필기를 했었다.다음 상승장이 오면, 그럴싸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전문가” 말에 휘둘리지 말자.대신 언제 올지 모를 한 방(급등, 급락)이 와도 남은 현금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기업을 찾아놓자. DJI 47,562S&P500 6,840KOSPI 4,107시대를 맞이하며, 언제올지 모를 '블랙스완'을 예측할 수 있을까?타이밍을 맞춰 직전에 팔고, 바닥에서 다시 사는 건 환상이다.그러므로, 간단하게 이런 기록을..

Investment&Action 2025.11.03 0

핑계대지마

안 될 이유는 참 많더라“우리가 살면서 이유를 대잖아. 이유를 100가지도 댈 수가 있어요. 루저 마인드야. 자꾸 핑계 대지 말고, 너 자신을 크게 생각해. 할 수 있다니까 충분히. 타협하지 마. 익스큐즈를 솔루션으로 바꿔.”한 경기에서 김연경 선수가 한 말이다.아, 그렇구나.계획이 삐끗할 때마다 그럴싸한 이유가 있었어.사실 그냥 행동 미루는 말이었겠지.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이유?시작하기 전에 안 되는 이유부터 찾던 버릇.핑계 말고 바로 해보기.작은 거라도 지금 한다면, 진짜. 제대로.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Thinking&Making 2025.11.02 0

아이온큐(IONQ) 양자컴퓨팅의 가능성 공부하기

오랫동안 주주총회에서 같은 원칙을 들어왔다.
모르면 하지 말라
.이해할 수 없는 비즈니스는 과감히 보류하라
.투자는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해야 한다.그래서 기술 주장을 사업의 증거로 번역하고 수익 구조와 경쟁 우위를 점검한 뒤에야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따라가며, 아이온큐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적어봤다. 1. 이 회사는, 이 회사는 하드웨어+클라우드+소프트웨어를 묶어 판매하는 구조로, 고객은 enterprise R&D · 대학 · 연구소였다 - 아이온큐는 trapped-ion 기반의 quantum computing 기업이다. 
클라우드에서 quantum compute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usage-based fee · project consulting · software..

Investment&Action 2025.11.01 0

시대예보 : 호명사회, 송길영

《호명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이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한번 더 언급하며,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호명사회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하고,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 호명사회, 우리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 우리는 조직과 직함의 시대에서 개인 이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 ..

Reading&Organizing 2025.10.31 0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저자는 핵개인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한다. 각 영역은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첫째 영역: 규칙을 만드는 주체의 변화우리가 지켜야 하는 규칙은 더 이상 국가나 회사가 내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Reading&Organizing 2025.10.29 0

[인간공학기사 실기] 조종-반응비율 C/R비 (민감도)

"왜 민감도를 높여야 하나?"조종속도가 중요한 작업은 C/R비를 낮춰 민감도를 높여야 한다. 반대로 정확성이 요구될 경우, C/R비를 높여 민감도를 줄인다.작은 떨림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원자로 제어판, 항공기 조종장치, 의료기기 다이얼과 같은 환경에서는민감도 기준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3cm 조종손잡이를 90도를 조작(control) 하니,표시지침(response)이 3cm 이동했다.이 경우 조종-반응비율(C/R비)은 1.57이다. 이 경우 민감도를 높여야 작업효율이 좋아진다는 판단을 했다.그렇다면 어떻게 민감도를 높일까? C/R비가 낮으면 민감도는 높아진다.이 경우, 작은 조작으로 큰 반응을 체감한다.미세조정이 어렵고, 실수나 피로도가 증가할 수도 있다.하지만 속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민감도가..

인간공학 2025.10.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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