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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문명] 개인은 어떠한 태도와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누구나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손에 쥐게 된 시대, 이제 전문가에게 필요한 진짜 무기는 지식의 양이 아니라 ‘통찰의 깊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특히 책에서 소개된 현장 안전 만화 사례는 추상적인 미래 담론이 아닌 생생한 현장 감각이 담겨 있었다. 익숙한 정보들을 나만의 언어로 시각화하고, 내 이름을 걸고 일하며, 타인이 아닌 나만의 기록에 행복해하는 삶. 그렇게 스스로를 온전히 설명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경량문명을 맞이하는 사람이 지향해야 할 모습일까? 물론 이 책이 다루는 몰입이나 효율화라는 화두가 완전히 새로운 이론은 아닐 수 있다. 체계적인 매뉴얼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운 구성이라, 당장 실행할 구체적인 프레임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느슨함..

Reading&Organizing 2025.12.28 0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Marina Van Zuylen

끊임없이 울리는 알람은 집중을 방해하기 일쑤다. 24시간 우리의 뇌는 자극적인 정보를 끊임없이 갈망한다. 더구나 많은 정보를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이 책의 저자는 빠른 정보 소비와 목표 집착적 사고가 지배하는 시대에 ‘천천히 생각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중심은 ‘산만함’이 단순한 방해 요소가 아니라, 사고의 틈을 열여준다고 보는 관점이다. 니체, 키르케고르, 파스칼, 하이데거 등 여러 사상가를 인용하며, 느린 사유가 예기치 않은 통찰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 'The Plenitude of Distraction'에서 말하는 ‘유익한 산만함’은 집중력 상실과 다르다. 즉각적 자극에 흔들리는 산만함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음을 느슨하게 두어 주의력의 ..

Reading&Organizing 2025.11.25 0

시대예보 : 호명사회, 송길영

《호명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이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한번 더 언급하며,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호명사회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하고,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 호명사회, 우리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 우리는 조직과 직함의 시대에서 개인 이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 ..

Reading&Organizing 2025.10.31 0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저자는 핵개인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한다. 각 영역은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첫째 영역: 규칙을 만드는 주체의 변화우리가 지켜야 하는 규칙은 더 이상 국가나 회사가 내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Reading&Organizing 2025.10.29 0

비워야 충만하다, <무소유> 법정

"가지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워지는 삶"SNS는 ‘남이 나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가’를 보여준다.뉴스를 켜면 자산 격차, 상속 불평등, 빚투, 금수저 이야기가 넘쳐난다.누군가는 부를 증명하듯 사치품을 올리고, 누군가는 그걸 보며 속으로 자신을 깎는다.그러다 문득 이렇게 묻게 된다.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그때,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마치 먼 길 끝에서 건네는 한마디처럼 다가온다.“내가 가진 것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내가 그것을 지켜주느라 지쳐간다.” 무소유는 “불필요한 것을 버림으로써 본질만 남기는 삶”이다.“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지 말라.많이 가질수록 그것에 매이게 된다.” 책 소개 : '무소유' 《무소유》는 24편의 짧은 수필로 엮여 있다.그중 〈무소유〉는 한 친구의 편지로 시작된다.“필요..

Reading&Organizing 2025.10.25 0

주식 투자 주간 노트_노동 구조가 바뀌는 시점(2025년 1월 18일)

CategoryIssue핵심 대응 전략 CES 2026AI·로봇 부각후방 인프라·유틸리티 기업 주목 (하드웨어 추격 금지)NVIDIAPhysical AI전력·냉각·패키징 등 수익 실체 중심 선별금리 동결2.50% 유지내수·레버리지 섹터 비중 축소 (정책 제약 지속)환율 동향1,470원대수출·달러 매출 기업 실적 안전판으로 활용AI 반도체온디바이스 AINiche 공정·전력 반도체 등 마진 방어주 주시SDV소프트웨어 수익화Tier 1·제어·안전 SW 위주 현실적 접근정책 기대밸류업·제도지수 베팅 지양, 현금흐름 개선기업개별선별 지금의 상승을 단순한 랠리로 보면 판단을 그르친다.이건 금융 이벤트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노동 구조가 바뀌는 시점이다.CES 2026에서 확인된 휴머노이드는 ‘좋은 기술’이 아니라, 인..

Investment&Action 2026.01.18 1

조선MRO, 변화 속에서 어떤 기술적 가치에 집중해야 하는가

2026년 기준 조선 MRO 시장의 변화는 물량 증가가 아니라 사업 구조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있다. 기존의 MRO가 숙련 인력의 경험과 수리 기술에 의존한 작업 중심 산업이었다면, 현재는 데이터 신뢰성, 절차 관리, 시스템 통합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단기 수주 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 군사 규격에 맞는 품질 보증 체계와 형상 관리, 문서 기반 운영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검증 과정이다. 국내 조선사들의 참여 확대는 사업 범위가 건조 중심에서 선박의 전 생애 주기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상태 기반 정비 도입 역..

Investment&Action 2026.01.15 1

일론 머스크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2017년 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WGS 2017 중 일론 머스크 발언의 일부이다. 당시 머스크는 인공지능의 위험성, 보편적 기본소득의 필요성, 그리고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야 하는 이유 등 자신의 핵심 철학을 공유하며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답을 찾는 것보다 중요하다"라는 본질적인 메시지도 전달했다. "When I was a kid, I was wondering, kind of what's the meaning of life? Like, why are we here? What's it all about? And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what really matters is trying to unders..

Thinking&Making 2026.01.15 0

소유가 넓어질수록 짜증은 깊어지고, 깊은 소유는 충만함을 준다

“소유가 넓어질수록 짜증은 깊어지고, 깊은 소유는 충만함을 준다”오늘 느낀 감정이다. 나는 주식투자라는 좁고 깊은 세계 속에서 나만의 질서를 세울 때 가장 행복했다.하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어디 사는지’, ‘직업은 무엇인지’, ‘대기업이 아닌지’라는 잣대를 들이밀며 나의 우물을 초라한 곳으로 규정한다.그 넓은 세상의 기준 앞에 설 때마다 나는 내가 가진 것들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척해야 했다. 이따금씩, 내 안의 비평가도 끊임없이 나를 조롱한다. 나만의 우물이라는 말은 결국, 서울 아파트를 가질 수 없고, 전문직의 문턱을 넘지 못한 자의 비루한 변명 아니냐는 지적이다.어쩌면 나의 철학은 현실의 높은 벽에 마주한 뒤 급하게 지어 올린 ‘신 포도’의 논리일지도 모른다.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투지가 부족..

Thinking&Making 2026.01.12 1

공부가 안 될 때, 책상을 떠난 선택이 더 과학적이었던 이유

작업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 향상을 달성하는 인간공학적 통합 접근 집중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에서 학습을 지속하는 것은 작업 효율 측면에서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장시간 좌식 자세로 동일 과제를 수행할 경우, 주의 자원 고갈과 인지적 과부하가 누적되며 오류 가능성과 비효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문제는 의지의 부족이 아니라 작업 조건과 신체 상태의 부적합성에 있었다. 따라서 과제를 억지로 지속하는 대신, 작업 환경의 의도적인 전환이 필요했다.이는 인간공학적 관점에서의 상태 조절 전략이다. 헬스장으로 이동한 것은 물리적 공간을 바꿈으로써 주의 체계를 초기화하고, 신체 각성 수준을 재조정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자 심박수와 혈류가 증가..

인간공학 2026.01.19 1

주식 투자 주간 노트_노동 구조가 바뀌는 시점(2025년 1월 18일)

CategoryIssue핵심 대응 전략 CES 2026AI·로봇 부각후방 인프라·유틸리티 기업 주목 (하드웨어 추격 금지)NVIDIAPhysical AI전력·냉각·패키징 등 수익 실체 중심 선별금리 동결2.50% 유지내수·레버리지 섹터 비중 축소 (정책 제약 지속)환율 동향1,470원대수출·달러 매출 기업 실적 안전판으로 활용AI 반도체온디바이스 AINiche 공정·전력 반도체 등 마진 방어주 주시SDV소프트웨어 수익화Tier 1·제어·안전 SW 위주 현실적 접근정책 기대밸류업·제도지수 베팅 지양, 현금흐름 개선기업개별선별 지금의 상승을 단순한 랠리로 보면 판단을 그르친다.이건 금융 이벤트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노동 구조가 바뀌는 시점이다.CES 2026에서 확인된 휴머노이드는 ‘좋은 기술’이 아니라, 인..

Investment&Action 2026.01.18 1

파레토 차트,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파레토 차트란?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서 나온다는 '80/20 법칙'을 시각화한 막대그래프이다.왜 쓰는가? 한정된 자원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기 위해 '치명적인 소수(Vital Few)'의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사용한다.인간공학적 의의: 근골격계 질환, 휴먼 에러의 주원인을 찾아내어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1. 파레토 차트?복잡함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구다.19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전체 부의 80%를 상위 20% 인구가 가졌다"는 불평등한 분배 구조를 발견했다.이를 산업 현장에 가져온 건 조셉 주란 박사로, 그는 품질 문제의 대부분이 소수의 핵심 원인에서 비롯됨을 깨닫고, 이를 분석하는 차트를 고안했습니다. 치명적인 소수 : ..

인간공학 2026.01.16 0

조선MRO, 변화 속에서 어떤 기술적 가치에 집중해야 하는가

2026년 기준 조선 MRO 시장의 변화는 물량 증가가 아니라 사업 구조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있다. 기존의 MRO가 숙련 인력의 경험과 수리 기술에 의존한 작업 중심 산업이었다면, 현재는 데이터 신뢰성, 절차 관리, 시스템 통합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단기 수주 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 군사 규격에 맞는 품질 보증 체계와 형상 관리, 문서 기반 운영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검증 과정이다. 국내 조선사들의 참여 확대는 사업 범위가 건조 중심에서 선박의 전 생애 주기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상태 기반 정비 도입 역..

Investment&Action 2026.01.15 1

일론 머스크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2017년 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WGS 2017 중 일론 머스크 발언의 일부이다. 당시 머스크는 인공지능의 위험성, 보편적 기본소득의 필요성, 그리고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야 하는 이유 등 자신의 핵심 철학을 공유하며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답을 찾는 것보다 중요하다"라는 본질적인 메시지도 전달했다. "When I was a kid, I was wondering, kind of what's the meaning of life? Like, why are we here? What's it all about? And I came to the conclusion that what really matters is trying to unders..

Thinking&Making 2026.01.15 0

Safety-II 관점에서 본, 바인즈(Barnes) 동작경제원칙의 한계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인간공학적 접근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인즈(Barnes)의 동작경제 원칙이다. 바인즈의 동작경제원칙은 전통적인 Safety-I 관점과 높은 친화성을 가진다.Safety-I는 사고와 오류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두며,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고 표준화된 ‘최적 동작’을 설계함으로써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이러한 접근은 작업 조건이 안정적이고 반복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Safety-II 관점에서 보면, 동작경제원칙의 한계가 드러난다. Safety-II는 일이 잘 수행되는 이유에 주목하며, 작업자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조정하며 성과를 유지하는지를 핵심으로 본다.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

인간공학 2026.01.14 0

생산 효율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서블릭 이해하기

서블릭(Therblig) 이란 무엇인가?“작업을 구성하는 동작의 원자 단위”물질이 미세한 원자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업도 기본 동작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서블릭은 작업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동작 요소를 의미한다.예를 들어, 우리가 겉으로 보기에 “부품을 조립한다”는 하나의 작업은 “찾기 -> 선택하기 -> 쥐기 -> 이동하기 -> 바로놓기 -> 조립하기"와 같은 서블릭 동작들의 집합인 것이다. 왜 서블릭 관점이 필요한가?경영적 관점에서 서블릭 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안전 리스크 관리(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산 효율성 향상 때문이다. ❶ 근골격계 질환은 특정 신체 부위의 반복적 사용이나 부자연스러운 자세 때문에 발생한다.작업을 뭉뚱그려 봐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인간공학 2026.01.13 0

소유가 넓어질수록 짜증은 깊어지고, 깊은 소유는 충만함을 준다

“소유가 넓어질수록 짜증은 깊어지고, 깊은 소유는 충만함을 준다”오늘 느낀 감정이다. 나는 주식투자라는 좁고 깊은 세계 속에서 나만의 질서를 세울 때 가장 행복했다.하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어디 사는지’, ‘직업은 무엇인지’, ‘대기업이 아닌지’라는 잣대를 들이밀며 나의 우물을 초라한 곳으로 규정한다.그 넓은 세상의 기준 앞에 설 때마다 나는 내가 가진 것들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척해야 했다. 이따금씩, 내 안의 비평가도 끊임없이 나를 조롱한다. 나만의 우물이라는 말은 결국, 서울 아파트를 가질 수 없고, 전문직의 문턱을 넘지 못한 자의 비루한 변명 아니냐는 지적이다.어쩌면 나의 철학은 현실의 높은 벽에 마주한 뒤 급하게 지어 올린 ‘신 포도’의 논리일지도 모른다.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투지가 부족..

Thinking&Making 2026.01.12 1

게슈탈트의 4가지 원칙(설계 고려사항)

독일어로 '전체' 혹은 '형태'를 뜻하는 게슈탈트(Gestalt)는, 인간이 외부의 감각 정보를 낱낱의 요소로 파악하기보다 조직화된 하나의 전체적인 구조나 관계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 1. 근접성의 원리 (Proximity)정의 : 가까이 있는 요소들을 하나의 집단이나 덩어리로 지각하는 원리이다.예시 : 발전소 제어실에서 기능적으로 관련된 조작 버튼들을 물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그룹화하여 배치한다.고려사항 : 기능적 관련성만 고려하여 배치하다 보면, 열 간섭이나 배선 공간 부족 등 실제현장의 물리적, 엔지니어링 제약 조건을 무시하여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2. 유사성의 원리 (Similarity)정의 : 비슷한 요소들을 하나의 그룹이나 덩어리로 지각하는 원리이다.사용 ..

인간공학 2026.01.12 1

주식 투자 주간 노트_코스피 상승랠리(2025년 1월 11일)

구분지표명이번 종가(26.1/9)전년 동기 종가(25.1.)전년 대비 등락전년 대비 등락률(%)비고국내 증시코스피 (KOSPI)4,586.322,655.24▲ +1,931.08+72.73%역사적 신고가 랠리코스닥(KOSDAQ)947.92840.21▲ +107.71+12.82%코스피 대비 상대적 소외해외 증시S&P 5006,966.284,772.75▲ +2,193.53+45.96%초강세장 지속나스닥(NASDAQ)23,671.3514,914.34▲ +8,757.01+58.72%기술주 중심 폭발적 성장환율/매크로원/달러 환율1,457.60원1,320.00원▲ +137.60원+10.42%원화 약세 심화달러 인덱스104.00101.00▲ +3.00+2.97%강달러 기조귀금속/안전금 (Gold) / oz$4,488..

Investment&Action 2026.01.11 1

모호한 업무지시로 인한 스트레스 줄이기 접근법(ECRS기법)

"요즘 표정이 안 좋네. 업무 전달이 제대로 안 돼서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사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나도 비슷한 일을 겪으면서 이게 사람의 문제뿐 아니라 시스템 설계의 결함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맞아. 도대체 뭘 하라는 건지, 왜 하는 건지도 모르고 지시를 받으니 의욕이 뚝 떨어져.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고, 이직만이 답인가 싶더라고."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지시자가 목적 없이 던지는 말은 정보인 '신호(Signal)'가 아니라 소음인 '노이즈(Noise)'일뿐이거든. 우리 뇌는 그 노이즈를 해석하려고 엄청난 인지 부하(Cognitive Load)를 쓰게 돼. 결국 뇌가 과부하 걸려서 '회피'하고 싶어지는 건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반응인 거지.""노이즈라...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 ..

인간공학 2026.01.10 0

인간의 선택적 청각 주의 현상인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는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특정 대화에 선택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인간의 놀라운 청각 능력이다. 이는 정보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는 인간이 수많은 자극 중 의미 있는 정보만을 걸러내 처리하는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인간공학 엔지니어에게 이 현상은 복잡한 신호 속에서 원하는 정보만을 추출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중요하다. 공학적으로 칵테일 파티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는 인간의 청각 및 인지 과정을 모방하는 단계별 접근을 취한다. 먼저, 마이크로폰 어레이(Microphone Array)를 이용해 다수의 마이크로 소리를 수집하고, 소리가 도달하는 시간 및 강도 차이를 분석하여 음원의 공간적 위치를 파..

인간공학 2026.01.09 1

인간의 정보처리 과정 중 '지각(Perception)'을 알아야 하는 이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보고 싶은 대로 보다가” 발생할 수 있다. 지각(Perception)은 주관적인 해석이 어떻게 시스템이 안전을 가르는지 설명해 준다. 지각은 외부 자극에 의미를 부여하는 정보처리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설계자가 의도한 정보가 작업자의 뇌에서 어떻게 왜곡되거나 생략되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지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처리의 특성을 이해하면, 작업자가 기억에 의존하기보다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 지각 원리를 활용해 정보를 논리적으로 집단화하면 작업자의 인지 부하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이는 한정된 주의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 위급상황에..

인간공학 2026.01.08 0

인간의 정보처리 과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

인간의 정보처리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이 기계와 달리 한정된 주의 자원과 기억용량 주의 자원과 기억용량을 가졌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정보처리 과정은 인간이 외부 자극을 지각하고, 기억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리며, 반응하는 일련의 단계를 나타낸다. 이 과정을 설계에 활용하면 인간의 인지적 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억 용량의 한계를 고려하여 사용자가 정보를 억지로 기억하게 하기보다 화면에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거나, 정보 지각을 돕기 위해 일관성과 표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접근은 사용자가 시스템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게 하고 실수를 예방하여 전체적인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이점을 제공해준다.

인간공학 2026.01.07 0

인간공학을 공부하는 이유

마우스를 조금 더 움직이기 위해 어깨를 비틀던 날들이 쌓이자 몸이 먼저 신호를 보냈다. 오른쪽 어깨 뒤가 둔하게 쑤시고, 팔목은 사용할수록 뻐근함을 넘어 타는 듯했다.단순한 피로라며 넘겼지만 불편함은 조용히 일상을 잠식했다. 그때 생각이 바뀌었다.문제가 내 의지나 체력의 부족이 아니라, 책상과 의자, 그리고 도구의 설계일지 모른다는 깨달음이었다. 해답을 찾던 중 인간공학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공부를 시작했다. 책상 높이, 의자 각도, 마우스의 모양과 손의 움직임이 어떻게 통증으로 이어지는지 하나씩 따라가 보았다. 참는 대신 바꾸겠다는 선택이 출발점이 되었다. 통증은 여전히 오락가락하지만, 원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는 통제감이 생겼다. 그 과정에서 인간공학이 기능적 효과를 높이고 인간의 ..

인간공학 2026.01.06 0

직무스트레스요인 측정 지침(KOSHA GUIDE H-67-2012)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69조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는 사업주에게 장시간 근로, 야간·교대 작업 등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주는 작업환경, 작업내용, 근로시간 등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정확히 평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요인 측정도구항목은 상기 규칙 제669조와 관련하여, 근로자의 다양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도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근로 환경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예방 조치 및 근로조건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인직무스트레스요인 측정도구항목 근무 장소..

인간공학 2026.01.05 1

주식 투자 주간 노트_CES 2026 개최(2025년 1월 4일)

주식 투자주간 노트 (2025년 1월 4일) 금주 시장은 거시경제 잡음보다 기술적 성장 신호 포착이 중요했다. VOO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안정적 상승을 지속하고 있으며, 2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기반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TQQQ 역시 레버리지 특성 내에서 추세를 유지하고, 변동성 지수(VIX) 하락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의 강도가 높다. 다만 레버리지 고유 리스크는 염두에 둬야 한다. KODEX 200은 AI 테마와의 연계성이 일부 강화되는 모습이나, 실질적인 박스권 탈출은 구성 종목 비중 및 상관관계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PBR 0.9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을 탈피하며 외국인 순 매수 신호가 감지된다. 바이오제약 부문에서는 GLP-1 및 AI 신약 개발 모멘텀이 존재하나, 임상 및 규제 ..

Investment&Action 2026.01.04 0

인지오류 시각화 기법 FTA와 ETA 안전보건관리

처음에는 사고가 나면 늘 이렇게 물었다. 
“누가 규정을 안 지킨 거지?”하지만 반복되는 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를 넘어,상정된 작업과 실제 작업 사이의 간극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매뉴얼 속 세계는 언제나 완벽하다. 
그러나 작업자는 시간 압박, 장비 상태, 관행,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 속에서 일한다.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나?”예전에는 FTA와 ETA가 그저 시험용 이론으로 암기 대상일 뿐이었다. 
지금은 인지적 오류를 시각화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두 기법은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보고 선택하는 안전 의사결정을 도와준다.구분FTA (Fault Tree Analysis)ETA (Event Tree Analysis)분석 방향연역적(Top-down): 결과에서 원인으로귀납적(Bottom-up): ..

인간공학 2026.01.03 0

사고 분석에 관한 지침 KOSHA GUIDE Z-29-2022

사고는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자원의 한계 속에서 효율을 찾으려는 인간의 적응과 시스템의 변동성이 충돌하여 발생한다. 사고 분석에 관한 지침 KOSHA GUIDE Z-29-2022을 통해 ‘사고가 왜 났나’를 넘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사고분석은 이미 벌어진 일의 원인을 찾아 재발을 방지하는 과정이다.위험성평가는 사고 전후 숨어있는 위험을 찾아내어 예방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책을 세우는 활동이다. ►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 Safety-I&II 관점의 차이구분Safety-I (전통적)Safety-II (현대적)핵심 목표사고(Negative)의 최소화성공(Positive)의 최대화관점"왜 실패했는가?""왜 평소에는 잘 돌아갔는가?"복원 ..

인간공학 2026.01.02 0

"그때 그냥 할걸" 후회된다면, 80%에서 실행하라

후회하는 선택이 유독 많았던 한 해가 있었다.결제 하나, 투자 하나를 앞두고 늘 같은 패턴을 반복했다.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나은 조건이 나오지 않을까,지금은 아직 판단이 이르지 않을까. 그렇게 미루는 사이, 기회를 조용히 지나갔다.손실이 크진 않았지만 마음에 남은 말은 늘 같았다.“그때 그냥 할걸.” 이 후회는 성급해서 생긴 게 아니었다.오히려 너무 신중했기 때문에 생겼다.작은 이득을 더 챙기려다,큰 흐름을 놓치는 선택 구조 안에 있었던 것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비슷할 것이다.결정 자체보다, 결정을 미룬 시간이 더 아프게 남는다.그래서 2026년만큼은이런 감정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기준을 하나 정했다.전체 혜택의 80%가 보이면, 즉시 결제하고 실행한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인간은..

Thinking&Making 2026.01.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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