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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 오동작 대책, 차단기부터 바꾸면 안 되는 이유

1부와 2부에서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는 다양한 원인을 살펴봤다. 3부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어떤 순서로 원인을 확인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정리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차단기를 바꾸는 게 아니라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진짜 누전인지, 정상적인 누설전류가 누적된 건지, 과도현상 때문인지, 아니면 결선·설치·차단기 자체 문제인지부터 순서대로 구분해야 한다. 실제로는 절연이 나빠진 상황을 "오동작"으로 오판해서 둔감한 차단기로 바꿔버리면 오히려 감전이나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트립 상황을 기록하고, 회로별 누설전류와 절연저항을 측정하고, 중성선 결선을 확인하고, 인버터나 UPS 같은 부하를 점검한 다음에야 차단기 형식이나 정격을 다시 검토하는 순서가 안전하다. 차단기를 바꿔야 한다면 이름보다 특성..

놓치기 쉬운 누전차단기 오동작 원인, 낙뢰부터 배선 실수까지

1부에서는 정상적인 설비에서도 존재하는 누설전류의 종류를 살펴봤다. 이번에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과도현상과, 현장에서 의외로 자주 놓치는 결선·설치 문제를 다룬다. 벼락이나 개폐동작은 순간적인 잔류전류를 만든다. 벼락이나 개폐동작으로 발생하는 과도전압·과도전류는 설비의 대지 정전용량이나 서지보호소자 등을 통해 순간적인 잔류전류를 발생시키거나, 차단기의 검출계통에 영향을 줘서 불필요한 트립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정상적인 차단기는 이런 과도현상을 어느 정도 견디도록 설계되고 시험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서지가 오면 무조건 떨어진다"라고 단순화하기보다는, 배선과 SPD 구성까지 함께 봐야 하는 문제다. 중성선 문제는 현장에서 자주 놓치는 원인이다. 여러 회로에서 중성선..

누전차단기, 정상적인 설비에도 존재하는 누설전류

현장에서 흔히 겪는 이 문제, 원인을 하나씩 따라가 보면 크게 네 갈래로 나뉜다. 진짜 누전인 경우, 정상적인 누설전류가 쌓여서 생기는 경우, 순간적인 과도현상 때문에 생기는 경우, 그리고 결선이나 설치, 차단기 자체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경우다. 여기서 먼저 짚고 갈 게 하나 있다. 누전차단기는 단순히 전선에 전기가 흐르는지를 보는 장치가 아니라, 전원 측으로 나간 전류와 부하 측에서 돌아오는 전류의 차이, 즉 잔류전류를 검출해 동작하는 장치다. 이 원리를 알아두면 앞으로 다룰 중성선 문제나 용량성 누설전류 같은 이야기들이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정상적인 설비에서도 누설전류는 존재한다. 인버터나 전력전자기기가 있는 곳에서는 EMI 필터의 커패시터와 전선의 대지 정전용량 때문에 정상 상태에서도 용량성..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초유의 4단 중복상장 구조

2021년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해 솔리다임으로 재편하면서, D램은 본사에 두고 낸드는 별도 법인으로 떼어내는 방식으로 메모리 사업의 가치를 두 갈래로 나누었다. 이 구조는 2026년 1월 SK하이닉스 아래 중간지주사 AI컴퍼니가 신설되면서 한 단계 더 복잡해졌는데, 낸드 사업은 AI컴퍼니가 새로 세운 솔리다임으로 이관되어 이제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가 아니라 손자회사가 됐다. 여기에 더해 2026년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ADR을 상장해 약 265억 달러를 조달하면서, 이미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가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가치를 평가받는 구조까지 겹쳤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손자회사로 한 단계 물러난 솔리다임이 독자 상장이나 지분 매각을 통해 감춰진 기업가치를 드러낼지, 그리고..

Investment&Action 2026.08.10

주식 투자 주간 노트_8월 투자 방향의 3가지 변수(2026년 8월 9일)

코스피는 7월 31일 종가 6,595.45에서 8월 7일 6,258.77로, 한 주간 -5.10%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같은 기간 +10.98% 상승했다. 이 디커플링은 단순하다. 대형주는 지난달 폭락 이후 반등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쏟아졌고, 중소형 성장주는 그 반사이익을 받아 자금이 옮겨간 것뿐이다. 복잡한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없다. 돈은 항상 가장 저항이 적은 곳으로 흐른다. 미국 시장은 더 흥미로운 숫자를 보여줬다. 8월 7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S&P500은 오히려 사상 최고치(7,757.64)를 경신했고, 주간 기준 +3.6% 상승해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로 읽힌 이유는 명확하다. 이번 사이클에서 시장이 두려워하는 것은 침체..

Investment&Action 2026.08.09

노동관계법규 시험 요약 키워드 요약 4

■ 헌법▶ 단체행동권파업, 태업, 보이콧 ■ 근로기준법▶ 사법경찰권 행사자의 제한현장조사, 서류의 제출, 심문 등의 수사는 검사와 근로감독관이 전담하여 수행한다. 다만, 근로감독관의 직무에 관한 범죄의 수사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검사가 수행한다.) ▶ 야간근로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의 근로를 말한다. ▶ 사용증명서①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후라도 사용 기간, 업무 종류, 지위와 임금,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증명서를 청구하면 사실대로 적은 증명서를 즉시 내주어야 한다. ② 제1항의 증명서에는 근로자가 요구한 사항만을 적어야 한다. ▶ 사용증명서의 청구사용증명서를 청구할 수 있는 자는 계속하여 3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 하되, 청구할 수 있는 기한은 퇴직 후 3년 이내로 한다. ..

노동관계법규 시험 요약 키워드 정리 3

헌법의 근로 권리 조항에서 출발해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직업능력개발법, 직업안정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노동관계법규를 정리했다. 헌법이 정한 근로의 권리와 노동 3권이 근로기준법의 구체적 보호 규정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고용보험법의 실업급여 체계와 직업능력개발법의 훈련 지원 제도로 확장된다. 이번 파트에서는 특히 숫자와 요건이 촘촘한 조항들을 다룬다. 연소자 근로시간의 제한 범위, 육아휴직의 분할 사용 횟수, 난임치료휴가의 유급 일수, 직업소개사업의 결격사유 등은 정확한 수치 암기가 관건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구성 요건이나 채용절차법의 용어 정의처럼 지엽적이지만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도 함께 정리한다. 법률마다 규정 방식과 강조점이 다르므로, 조문 간 비교를 통해 차..

노동관계법규 시험 요약 키워드 정리 2

법률은 방대하고, 조문 하나하나가 촘촘하게 얽혀 있다.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부터 시작해 헌법이 보장하는 근로 3권, 임금의 정의와 산정 방식, 여성과 연소자 보호 규정에 이르기까지.이 모든 것은 결국 '노동하는 인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한다.이어지는 최저임금법, 직업안정법, 고용보험법, 그리고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은 근로자가 일자리를 구하고, 그 일자리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실직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 안전망의 구체적 조항들이다. 특히 고용보험법의 구직급여 수급요건이나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우선 대상자 규정은 세부 숫자와 요건이 많아 반복 암기가 필요한 영역이다.남녀고용평등법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조항은 최근 개정 흐름과 맞물려 출제 빈도가 높아지는..

노동관계법규 시험 요약 키워드 정리 1

■ 헌법▶ 노동 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 파업, 태업, 보이콧(Boycott) ■ 근로기준법▶ 정의a)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b) “사용자”란 사업주 또는 사업 경영 담당자, 그 밖에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사업주를 위하여 행위하는 자를 말한다. c) “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된 계약을 말한다. d)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에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모든 금품을 말한다. ▶ 금품 청산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

SK하이닉스 반토막, 본전은 언제 올까?

SK하이닉스, 2,919,000원 → 1,699,000원 (-41.8%)많이 떨어졌으니 반등 확률도 높을까? 기준가 : 2,919,000원 (26년 6월 22월)현재가 : 1,699,000원 (26년 7월 31일)누적손실 : - 41.8% 회복 필요 상승률 : 약 + 71.8% "많이 떨어졌으니 반등 확률도 높다"는 착각을 걷어내고, 로그수익률 기반 확률 모델로 다시 계산해 봤다. "-41.8% 빠졌으니 +41.8% 오르면 본전이겠지?" 하락률과 회복률은 대칭이 아니다. 300만 원에서 10% 빠지면 270만 원이 되지만, 270만 원에서 10% 올라도 297만 원, 즉 원금에 못 미친다. 손실 구간이 커질수록 이 비대칭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진다. 원금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이..

Investment&Action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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