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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전기시공, 그리드 나사산 슬롯과 전산볼트 이종 규격 혼용 문제

실링 그리드(Ceiling Grid)는 데이터센터 천장에 마감재나 각종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시공하는 격자 모양의 금속 틀이다. 상부 콘크리트 슬래브에 박힌 앙카와 연결된 전산 볼트에 의해 매달려 하중을 지지하고 천장의 수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도면에서는 C-Channel 등을 포함하여 Mesh Tray, Busway 같은 설비를 지지하는 전체적인 천장 구조 시스템을 의미하기도 한다. 항목M10 (미터 규격)3/8" (인치 규격)비고나사 외경약 10mm약 9.525mmM10이 더 굵음나사산 규격미터 보통 나사 (KS 등)유니파이 보통 나사 (UNC)나사산 각도 및 피치 상이국내 현황최근 건설 현장 및 KS 표준 주 규격과거 사용, 일부 자재 병행 표기스트롱앙카 등에 규격 병기됨 실링그리드 나사산 슬..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안전성 7dB 마진

7dB의 NEXT(Near-End Crosstalk) 마진이란, 수많은 케이블이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인접 전선 간 신호 간섭이 규격 한계보다 훨씬 낮게 억제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부 전자파를 막는 차원을 넘어, 동일한 케이블 구조 안에서 발생하는 신호 간섭 자체를 7dB 수준으로 낮춰 데이터의 선명도를 극대화했다는 뜻입니다. 실무적으로 이 정도의 마진은 '현재의 정상 작동' 그 이상입니다. 온도가 급상승하거나, 잦은 패치 구성 변경으로 커넥션이 늘어나고, 장기 사용에 따라 성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등 운영 단계의 온갖 변수를 견뎌낼 수 있는 구조적 여력이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제 배선 표준과 다양한 필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악의 조건(6-Connec..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배전계통 설계 기준(Busduct)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현장은 단 한 번의 판단 오류가 서비스 중단은 물론 사람의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그래서 이번에는 배전계통 설계 기준을 들여다보고 있다.운영은 현장에서 시작되지만, 사고는 설계에서 이미 결정된다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공부하게 된 것은 신뢰성과 가용성 개념이다.N+1, 2N 구조는 교과서적인 이론처럼 보였지만, 실제 현장을 생각해 보니 의미가 달라졌다.전력 공급이 단일 장애로 멈추지 않도록 서버 단위 듀얼 피드를 구성하고, 메인 배전반을 이중화하는 이유는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멈추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장애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장애가 곧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게 만드는 구조가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이제야 이해하고 있..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건드릴 생각은 없었다” 통전 설비 접촉 제한 필요

감전 사고의 대부분은 ‘오판’에서 시작된다.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현장에서 감전 사고는 과연 무지에서 비롯될까요? 현장 데이터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사고 당사자의 대부분은 전기 지식이 있는 작업자들입니다. 그들은 사고 직후 입을 모아 말합니다. “건드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의도적인 작업보다 ‘오판된 접근’으로 인한 사고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여긴 아닐 거야”, “이 정도 거리는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추정이 사고의 방아쇠가 됩니다. 현장에 적용하는 원칙은 간단합니다. 작업자의 ‘주관적 의도’는 철저히 배제하고, ‘객관적인 접근 가능성’만으로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입니다. 구조적 ‘접근 제한’의 원칙 1. 문서로 입증되지 않으면 무조건 ‘통전 상태’다..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전원이 꺼졌다"라는 추정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

“전원이 꺼졌다고 생각했다"라는 추정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 전기는 설명을 들어주지 않는다.데이터센터 전기 시공 현장에서 오퍼레이터가 가장 경계해야 할 말은 “그렇게 생각했다”가 아닐까?“꺼진 줄 알았다”, “차단기를 내렸으니 당연히 전기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는 판단은 데이터센터라는 복잡한 전력 계통 안에서는 그대로 사고의 원인이 된다. 전기는 사정도, 맥락도 보지 않는다. 사고가 나면 결과만 남는다. 그래서 오퍼레이터는 잘하겠다는 각오보다 먼저, 추정을 허용하지 않는 기준부터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기 사고를 끊는 첫 번째 선 
첫째, “전원이 꺼졌다고 생각했다"라는 판단을 허용하지 않는다. 데이터센터 현장에서의 모든 판단은 경험이나 감각이 아니라 증거로만 성립해야 한다. 전기가 인가된..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오퍼레이터의 시선으로 무엇부터 의심해 봤을까

데이터센터 전기는 한 번 꺼지면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데이터센터 전기 오퍼레이터는 “잘 해내겠다"라는 다짐보다, "어디서 사고가 날 수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어떤 현장을 끝내고 정리한 결과물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전기시공 현장에 오퍼레이터로 투입된다면, 내가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무엇을 모른 채로 들어가면 위험한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을 기록해 봤다. 즉, 오퍼레이터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4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본 흔적이다.Cost EfficiencyZero DowntimeReliabilityQuality Assurance 데이터센터 전기를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가 아니라 “생각보다 연결된 게 많다”였다. 서버가 늘..

데이터센터 분류 : 신뢰성(Tier), 규모, 운영 목적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는 현대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되었다. 급증하는 수요와 기술 변화 속에 데이터센터의 형태와 운영 방식은 다양해지고 있다. 이 복잡한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분류가 필수적이다. 신뢰성(Tier), 규모, 운영 목적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준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주요 분류 체계와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1. 신뢰성 및 가용성 기반 분류 (Tier 등급)데이터센터는 신뢰성 및 가용성 수준에 따라 Uptime Institute에서 정의한 Tier 등급 체계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체계는 데이터센터의 설계 단계에서 전력 및 냉각 시스템의 중복성, 인프라 구성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Tier I부터 Tier IV까지 총 4단계로 구분한다. 상위 Tie..

공부가 안 될 때, 책상을 떠난 선택이 더 과학적이었던 이유

작업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 향상을 달성하는 인간공학적 통합 접근 집중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에서 학습을 지속하는 것은 작업 효율 측면에서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장시간 좌식 자세로 동일 과제를 수행할 경우, 주의 자원 고갈과 인지적 과부하가 누적되며 오류 가능성과 비효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문제는 의지의 부족이 아니라 작업 조건과 신체 상태의 부적합성에 있었다. 따라서 과제를 억지로 지속하는 대신, 작업 환경의 의도적인 전환이 필요했다.이는 인간공학적 관점에서의 상태 조절 전략이다. 헬스장으로 이동한 것은 물리적 공간을 바꿈으로써 주의 체계를 초기화하고, 신체 각성 수준을 재조정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자 심박수와 혈류가 증가..

파레토 차트,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파레토 차트란?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서 나온다는 '80/20 법칙'을 시각화한 막대그래프이다.왜 쓰는가? 한정된 자원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기 위해 '치명적인 소수(Vital Few)'의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사용한다.인간공학적 의의: 근골격계 질환, 휴먼 에러의 주원인을 찾아내어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1. 파레토 차트?복잡함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구다.19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전체 부의 80%를 상위 20% 인구가 가졌다"는 불평등한 분배 구조를 발견했다.이를 산업 현장에 가져온 건 조셉 주란 박사로, 그는 품질 문제의 대부분이 소수의 핵심 원인에서 비롯됨을 깨닫고, 이를 분석하는 차트를 고안했습니다. 치명적인 소수 : ..

Safety-II 관점에서 본, 바인즈(Barnes) 동작경제원칙의 한계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인간공학적 접근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인즈(Barnes)의 동작경제 원칙이다. 바인즈의 동작경제원칙은 전통적인 Safety-I 관점과 높은 친화성을 가진다.Safety-I는 사고와 오류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두며,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고 표준화된 ‘최적 동작’을 설계함으로써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이러한 접근은 작업 조건이 안정적이고 반복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Safety-II 관점에서 보면, 동작경제원칙의 한계가 드러난다. Safety-II는 일이 잘 수행되는 이유에 주목하며, 작업자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조정하며 성과를 유지하는지를 핵심으로 본다.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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