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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Making 168

지나간 현재는 다시 찾을 수 없다

The past is gone, the future is uncertain, but the present is a treasure.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미래는 알 수 없다. 오늘을 온전히 살아라. 살면서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 이제는 방법을 찾아 실행할 때다. 시간이 부족해도, 여건이 안 돼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길은 있다. Do what you want to do however you can. 남은 인생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실행하는 삶, 그렇게 즐길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거다. Enjoy it.

Thinking&Making 2025.02.25

조직 의사결정이 어렵다면?

조직은 프로세스를 가진다. 그 프로세스는 규정, 탑-다운 방식, 합의, 매뉴얼, 데이터 기반, 경험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개인도 프로세스를 가진다. 마찬가지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런데 조직과 개인의 의사결정은 다르다. 1) 속도 : 개인은 빠른 결정이 가능한데, 조직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2) 책임 주체 : 개인은 본인 100%이거나 주변 몇몇이지만, 조직은 다수다.3) 근거 : 개인은 데이터와 직관에 의존한다면, 조직은 보고, 검토, 합의가 필요하다.4) 리스크 : 본인이 지는데 반해, 조직은 팀 전체 리스크를 고려가 필요하다.  개인의 삶을 온건히 영위하더라고 조직 생활을 이어가려면 두 가지 의사결정을 통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의사결정 방식의 차이..

Thinking&Making 2025.02.24

아기의 울음소리가 이렇게 좋았나?

아기의 울음소리에 '미안'하다는 감정이 먼저 다가왔다. 기저귀도 아니고, 배고픔도 아닌데 아이는 그냥 울었다. 그것도 아주 크고 높았다. 예전에는 분명! 다른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별 감정도 없었고, 어떤 경우에는 짜증도 났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애잔하게 들린다. 우리 아기를 만나며 변한 것 같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공격성, 경쟁심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아이 울음소리의 높은 주파수와 변동성을 위협으로 감지하는 편도체의 반응성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아이에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여자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함께하며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크게 감소하며 이런 성향은 사라지고,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며 아기의 울음소리에 더 부드럽..

Thinking&Making 2025.02.16

2024년, 사유와 명상이 필요했다.

요즘은 정보가 참 많아졌다. 오죽하면 정보의 '홍수'라고 할까. 정보가 많아진 만큼 생각이 짧아지는 걸 느낀 한 해였다. 생각을 다듬는 시간보다 받아들이는 시간이 많았던 탓이다. 그래서일까? 을사년, 2025년에는 사유와 명상의 체득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졌다. 두루 생각하고 깊이 생각한다. '불혹', 시끄러운 정보에 정신이 팔려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다. 우선 멀리할 것을 분명히 하고, 그 자리에 필요할 것을 채워 넣는다면 내년 이맘때쯤 충만한 만족이 느껴지지 않을까?

Thinking&Making 2024.12.31

불평가득한 이들에게는 둔감할 필요가 있다.

종종 평등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니체는 그들이 두 가지 욕망 중 하나를 숨기고 있다고 본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고차원으로 나아가려는 욕망,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수준까지 끌어내리려는 욕망이다. 후자와 같은 사람과의 교제에서는 둔감함이 필요해 보인다. 굳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휘둘릴 필요는 없다.

Thinking&Making 2024.10.30

2024 노벨물리학상 "인공신경망 기계학습"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가능하게 한 기초적인 발견과 발명을 위해” 2024년 노벨물리학 수상자는 1) 존 J. 홉필드와 2) 제프리 E. 힌튼이다. 1) 1933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생,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있는 코넬 대학교에서 1958년 박사,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2) 1947년 영국 런던 출생,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1978년 박사,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John J. Hopfield(Princeton University, NJ, USA)Geoffrey E. Hinton(University of Toronto, Canada) 이들은 물리학의 도구를 사용하여 강력한 기계 학습의 기초..

Thinking&Making 2024.10.08

80km 출퇴근용 전기차 구입이 망설여지는 이유

출퇴근 왕복 80km를 고려하여 전기차를 둘러봤다. 평균연비 8km 차량으로 한 달 중 20일 운행 기준, 통행료 포함 월 40만 원 지출이 예상된다. 평소 전기차를 몰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장거리 출퇴근이라는 좋은 이유가 생겼다. 그런데 진짜 통행료만 내면 될까?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고 디자인, 기능, 업데이트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특정시기가 되면 중고로 판매 또는 그냥 새 스마트폰을 구입한다. 전기차도 플랫폼 변경, 서비스 업데이트, 배터리 기능저하로 교체가 필요하다. 그 특정시기가 불확실하여 구입한 전기차의 미래 잔존가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구매에 큰 걸림돌이다. 전기차는 잔존가치가 낮다는 점(중고차 시세)에서 선뜻 구매가 망설여진다. 2024년도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5,500만 원 이하 10..

Thinking&Making 2024.10.03

가난한 환경이 아이 뇌성장을 저해한다.

가난한 환경과 스트레스 가난이 아이들의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가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처해지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생후 2달 정도만 돼도 뇌의 회백질 양이 적어졌다. 그리고 3세가 됐을 때 눈에 띄게 낮아진 아이큐가 확인됐다. 실험결과 매우 슬픈 사실은 이런 사이클은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 빈곤선에 따른 아동의 뇌 성장과 발달 자체를 저해?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 빈곤 위험에 처한 인구의 비율을 말합니다.상대적 빈곤선은 전체 인구의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여 중위소득의 50%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정의합니다.중위소득 2,998만 원인 경우, 상대적 빈곤선은 1,499만 원이며, 상대적 빈곤율은 15.3%가 됩니다..

Thinking&Making 2024.09.29

"어울리려고 애쓰지마라"

직장 생활에서 동료와 친밀한 관계로 지내는 건 좋지만, 중요한 건 신뢰를 쌓는 것이다.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구분하여 서로 간에 적당한 거리는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어울리려고 애쓰지 마라" 쇼펜하우어는 자신을 희생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한다.삶의 의미를 직장 내 자신의 위치에서 찾지 말고, 자기 자신 안에서 위대함을 찾을수록 행복해지며 만족을 느낀다는 의미로 보인다. ★ 글귀 한줄"어울리려고 애쓰지 마라", 쇼펜하우어

Thinking&Making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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