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윤리 등에 대한 선서문이 있다. 바로 '히포크라테스 선서'다. 그 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나는 나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내가 환자의 이익이라 간주하는 섭생의 법칙을 지킬 것이며, 심신에 해를 주는 어떠한 것들도 멀리하겠노라'이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무엇보다 해를 입히지 말라는 뜻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많은 의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병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박종훈 원장이다. 의료의 역사와 함께한 의료사고는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새로운 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예방 가능한 의료사고에 주목한다. 그리고 예방 가능한 사고로부터 환자를 살리는 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감염의 원인이 세균이라고 밝혀진 건 150여 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