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사람들도 감정이 내키는 대로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 서적이나 심리학 서적을 우선시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의 기준을 갖지 못하고 감정으로 주식 매매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오직 기업의 본질가치를 간파하여 저평가된 가격으로 주식을 사라고.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가 기본입니다. 같은 동, 같은 라인이지만 실거래가가 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게임 아이템을 시세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납니다. 싸게 사기 위해서는 우선 그 주식의 본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기업 가치 산정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기업을 통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