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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선물이다. 그래서 받을 수도, 거절할 수도 있다.
어느 날, 부처님 앞에 한 브라만이 찾아왔다.
그는 이유 없이 부처님께 욕을 퍼붓고, 거친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부처님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그저 미소 지었다.
잠시 후 부처님이 물었다.
“당신 댁에 손님이 찾아온 적이 있나요?”
“그럼요.”
“그 손님이 선물을 가져온 적도 있나요?”
“네”
“만약 그 선물을 받이 않으면, 그 선물은 누구의 것입니까?”
“당연히 준 사람의 것이죠.”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이 내게 주려던 그 욕과 분노도 내가 받지 않으면, 그것은 여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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