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859

상승장에 떠오른 책, 블랙스완(The Black Swan)

오랫동안 주식 시장은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언제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지 예. 측. 하려던 때,나심 탈레브의 '블랙 스완'이 떠올랐다. '극히 드물지만 한 번 터지면 세상을 바꾸는 사건.' 블랙 스완(The Black Swan)은 미리 예측하기 어렵고, 터지면 파급력이 크다.2021년, 매매일지에 이런 필기를 했었다.다음 상승장이 오면, 그럴싸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전문가” 말에 휘둘리지 말자.대신 언제 올지 모를 한 방(급등, 급락)이 와도 남은 현금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기업을 찾아놓자. DJI 47,562S&P500 6,840KOSPI 4,107시대를 맞이하며, 언제올지 모를 '블랙스완'을 예측할 수 있을까?타이밍을 맞춰 직전에 팔고, 바닥에서 다시 사는 건 환상이다.그러므로, 간단하게 이런 기록을..

Investment&Action 2025.11.03

핑계대지마

안 될 이유는 참 많더라“우리가 살면서 이유를 대잖아. 이유를 100가지도 댈 수가 있어요. 루저 마인드야. 자꾸 핑계 대지 말고, 너 자신을 크게 생각해. 할 수 있다니까 충분히. 타협하지 마. 익스큐즈를 솔루션으로 바꿔.”한 경기에서 김연경 선수가 한 말이다.아, 그렇구나.계획이 삐끗할 때마다 그럴싸한 이유가 있었어.사실 그냥 행동 미루는 말이었겠지.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이유?시작하기 전에 안 되는 이유부터 찾던 버릇.핑계 말고 바로 해보기.작은 거라도 지금 한다면, 진짜. 제대로.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Thinking&Making 2025.11.02

아이온큐(IONQ) 양자컴퓨팅의 가능성 공부하기

오랫동안 주주총회에서 같은 원칙을 들어왔다.
모르면 하지 말라
.이해할 수 없는 비즈니스는 과감히 보류하라
.투자는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해야 한다.그래서 기술 주장을 사업의 증거로 번역하고 수익 구조와 경쟁 우위를 점검한 뒤에야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따라가며, 아이온큐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적어봤다. 1. 이 회사는, 이 회사는 하드웨어+클라우드+소프트웨어를 묶어 판매하는 구조로, 고객은 enterprise R&D · 대학 · 연구소였다 - 아이온큐는 trapped-ion 기반의 quantum computing 기업이다. 
클라우드에서 quantum compute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며 usage-based fee · project consulting · software..

Investment&Action 2025.11.01

시대예보 : 호명사회, 송길영

《호명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이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한번 더 언급하며,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호명사회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하고,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 호명사회, 우리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 우리는 조직과 직함의 시대에서 개인 이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 ..

Reading&Organizing 2025.10.31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집단과 조직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더 이상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각자 자기 이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을 관찰해 "핵개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경쟁 방식을 예고한다." 저자는 핵개인의 등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영역을 제시한다. 각 영역은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다."너는 이미 다른 게임판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직 예전 규칙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첫째 영역: 규칙을 만드는 주체의 변화우리가 지켜야 하는 규칙은 더 이상 국가나 회사가 내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Reading&Organizing 2025.10.29

[인간공학기사 실기] 조종-반응비율 C/R비 (민감도)

"왜 민감도를 높여야 하나?"조종속도가 중요한 작업은 C/R비를 낮춰 민감도를 높여야 한다. 반대로 정확성이 요구될 경우, C/R비를 높여 민감도를 줄인다.작은 떨림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원자로 제어판, 항공기 조종장치, 의료기기 다이얼과 같은 환경에서는민감도 기준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3cm 조종손잡이를 90도를 조작(control) 하니,표시지침(response)이 3cm 이동했다.이 경우 조종-반응비율(C/R비)은 1.57이다. 이 경우 민감도를 높여야 작업효율이 좋아진다는 판단을 했다.그렇다면 어떻게 민감도를 높일까? C/R비가 낮으면 민감도는 높아진다.이 경우, 작은 조작으로 큰 반응을 체감한다.미세조정이 어렵고, 실수나 피로도가 증가할 수도 있다.하지만 속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민감도가..

[인간공학기사 실기] 정미시간 계산 (객관적 평가법)

작업측정 시 작업자의 실제 속도와 표준 속도 간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한 보정 계수가 필요하다.관측시간만으로는 작업자의 숙련도·피로도·방법 차이 반영이 어렵기 때문이다.정미 시간은 실제 측정된 시간에 작업자의 속도를 표준 대비 비율로 환산한 1차 조정계수와 작업의 추가 난이도, 환경요인 보정을 적용한 2차 조정계수를 적용한다.정미 시간을 바탕으로 작업 동작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준비, 대기 등을 제거할 수 있다.이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계획, 인력 배치, 설비투자, 원가관리에 근거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 정미시간은 '0.18분'이다.관측시간의 평균값이 0.1분1차 조정계수는 120%2차 조정계수는 50%1차 속도 평가는 비율로 보정하며, "이 작업자는 기준보다 빨랐나, ..

"십만전자"에 집착하면 안되는 이유

“십만전자”라는 슬로건은 투자 심리 이벤트 주가가 10만 원을 ‘터치한다/못 한다’에 따라 개인 심리가 들썩인다.삼성전자가 99,900원 근처에서 눌린 게 시사하는 건 이거다.
시장은 이미 숫자 이벤트(10만)까지 프런트러닝을 했다. 이제는 ‘그 숫자를 기준으로 차익 매물 나오는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월요일 장 초반에 다시 10만 원 목을 누르는지, 아니면 9만 원 선에서 박스가 생기는지 본다. 후자라면 “십만전자”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굳는다. 그 순간 코스피 4,000 상단 돌파는 잠깐 숨 고를 수 있다.이런 생각에 월요일(10월 27일) 개장 전 ‘삼성전자가 다시 10만 원 목을 재도전하느냐,외국인 수급이 반도체에서 이탈하느냐 유지하느냐’를 떠올려봤다. 그런데,"만약 찰리멍거라면 내..

Investment&Action 2025.10.26

비워야 충만하다, <무소유> 법정

"가지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워지는 삶"SNS는 ‘남이 나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가’를 보여준다.뉴스를 켜면 자산 격차, 상속 불평등, 빚투, 금수저 이야기가 넘쳐난다.누군가는 부를 증명하듯 사치품을 올리고, 누군가는 그걸 보며 속으로 자신을 깎는다.그러다 문득 이렇게 묻게 된다.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그때,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마치 먼 길 끝에서 건네는 한마디처럼 다가온다.“내가 가진 것이 나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내가 그것을 지켜주느라 지쳐간다.” 무소유는 “불필요한 것을 버림으로써 본질만 남기는 삶”이다.“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지 말라.많이 가질수록 그것에 매이게 된다.” 책 소개 : '무소유' 《무소유》는 24편의 짧은 수필로 엮여 있다.그중 〈무소유〉는 한 친구의 편지로 시작된다.“필요..

Reading&Organizing 2025.10.25

[인간공학] 사무실 작업공간의 조도 관리 (조도계산, 기준)

광도 : 조명원 자체의 밝기로 1[cd]는 표준 촛불의 밝기광속 : [lm]은 1cd = 4파이 lumen조도 : 표면에 도달하는 광의 밀도로 1[lx, 럭스]는 1[cd]의 조명원에서부터 1m 의 빛의 밝기를 말한다.휘도 : 표면에서 반사(또는 방출)되는 광량으로 1[nit]=1[cd/m2] 작업공간의 밝기는 먼저 균일하고 눈부심이 없도록 맞춘다. 화면과 눈에 직접광이 들어오지 않게 광원의 위치와 각도를 잡고, 실내 전체는 간접광으로 기본 조도를 채운 뒤, 필요한 작업면만 태스크 조명으로 보강한다. 책상과 모니터는 등기구 사이에 배치해 밝기의 얼룩(핫스팟·그림자)을 줄여 균일도를 높인다. 자연광은 변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용자는 창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시선 방향을 창과 평행하게 두고, 창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