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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Making 163

삶을 바꾸는 기술, 내면의 평가표

비교하는 시간이 아깝다. 뒤따라오는 파동 때문이다. 울컥울컥. 매일 뒤척이며 밀려들어오는 파동에 지쳐 누워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외부에서 나를 규정짓는 평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가표를 만들자!.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몸이 가벼워졌으며 의욕이 생겼다. 머릿속에 맴돌던 부정적인 결과들이 사실은 별 것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인식 변화는 나를 무겁게 짓누르던 공기를 바꿔줬다. 삶에 여유가 찾아왔다. 내면의 평가표는 내가 매순간 성장함을 인식시켰다. 그 결과 매순간에 고마움이 생겨 삶이 변하기 시작한 것 같다.

Thinking&Making 2022.11.30

현금흐름, 사람 그리고 개인 시간 관리

급여는 현금흐름을 만든다. 그 흐름은 자산의 몸집을 키워나간다. 시간이 흐른다. 자산에서 뻗어 나온 수입이 급여를 앞지른다. 세금 공부를 할 시간이다. 떨어진 체력도 채워나간다. 무뎌진 일상에 새로운 경험도 채워나간다. 다시 시간이 흐른다. 자산이 만들어 낸 수입이 큰 흐름을 만들어 낸다. 이제 사치품을 즐길 수 있다. 자동차를 바꾸고, 눈여겨보던 액세서리를 산다. 그래도 자산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제 하기 싫은 일은 안 하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부자가 되는 과정을 그려봤다. 한 페이지의 그림과 몇 줄의 글로 나타냈지만, 그 과정이 녹록치 않다. 당장 급여 수입은 폭발적으로 흐르지 않고, 체력은 예전만치 못하다. 그래서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면 공부시간은 줄어든다. 시간에 자유롭지 못하다..

Thinking&Making 2022.11.09

어리석은 나에게 하는 말

"따스함이 오는 계절에는 여기서 살아야지. 물러나면 저기서 살아야지" 다음이 예정된 것인가? 내가 과연 따스함이 오는 계절을 맞이할 수 있는가? 현재를 마주하지 않고, 기약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일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종종 현재를 외면한 체 원하는 미래만 바라본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작년에 내가 꼭 그랬다. 죽음이 아닐지언정, 따스함이 오는 계절이 다가올지는 불확실하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야 한다. 오늘만 사는 건 아닐 거다. 미래를 향한 큰 프레임은 짜여있어야 한다. 그 여정을 즐기는 거다. 과정에 여유를 두른 체 말이다. 하지만 사는 게 힘든 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계획은 항상 틀어지고, 마음은 조급해진다. 한 달 전에도, 바로 어젯밤에도 그랬다. 그럼에도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던 건..

Thinking&Making 2022.09.01

여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현재를 희생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은 짧게는 10년, 길레는 30년 이상 현재를 희생하는 습관이 몸에 스며든다. 그래서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이전 생활과 크게 변하지 못한다. 생각과 행동은 현재에 머문다. 그것들이 축적되어 미래에 완성되기 때문이다. 나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 꿈을 그리려 지금을 소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너무 조급해진 탓에 도리어 여유를 잃기도 했다. 이런 내가 미래에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의 내가 지나온 습관에 결과물이듯 미래의 나는 현재 습관의 결과물이 될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내가 '여유'라는 향을 몸에 발라야 한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여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Thinking&Making 2022.08.22

회의 참석 시 필요한 3가지 마인드

- 회의 참석 시 필요한 3가지 마인드 - 회의 참석자로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필요했다. 7월 한 달을 돌아보며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8월에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갖춰야겠다. 1. 내용 전달은 명확하게 2. 회의는 협업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3. 대화 상대와 양방향 소통 1. 금일 oo일정 끝났으며, 명일 xx일정 예정입니다. 중요 사항은 이렇습니다. 협조 요청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2. 회의 주체자는 각 공정별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진행자다. 지적하고 꼬투리 잡는 존재가 아니다.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3. 상대방 의견을 듣고 반응하자. 단순 기계적인 "예예" 하. 지. 마 지인과 일상적인 대화가 아님을 상기하자. ※ 회의가 끝난 후 찝찝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때마다, 정보 부족..

Thinking&Making 2022.07.30

한 걸음 알라딘 중고서점, 한 걸음 더 들어가 교보문고

작년 이맘때쯤 '유퀴즈'에 정유정 작가가 출연했었다. 이때 소개된 책이 7년의 밤과 7년의 밤 2011년 출간.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종의 기원이었다. 종의 기원 2016년 출간 '태양이 은빛으로 탔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은 ..

Thinking&Making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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