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PI, PPI는 물가상승 흐름을 보여주는 소비자 심리지수다.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이며 금리 정책과 연결되어 있다. 1. PPI(생산자물가지수) ↔ CPI(소비자물가지수)가 항상 같이 움직이는 건 아니다. 7월 PPI는 신선·건조채소 급등으로 같은 특정 품목 쇼크가 컸고, 이 비용이 중간 유통 단계에서 흡수돼 CPI로는 제한적으로 전달됐다. 2. 서비스 물가 상승도 ‘광범위한 과열’이 아니라 구성 이슈. 서비스 CPI의 주도 요인이 포트폴리오 매니저 수수료 인상처럼 특정 항목이라 총수요 과열로 보긴 어렵다. 3. 주식시장은 ‘물가 헤드라인’보다 ‘실적’에 반응. 빅테크 실적이 강해 지수 상방을 이끌었고, 금리도 시장 기대가 “빅컷 → 25bp”로 조정되는 선에서 수용 가능했다. ▷ 8월 생산자물가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