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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28

HDC현대산업개발, 또 다시 발생한 재해

□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이후 8개월 만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 중인 건물이 또다시 붕괴되었다. □ 해당 건물은 지하 4층 ~ 지상 39층, 7개 동, 총 847세대, 아파트 705가구&오피스텔 142실로 계획되어 2019년 5월 분양하여 올해 22년 11월 완공 예정이었다. □ 붕괴 원인을 추정하면, 1. 슬라브 철근 정착 길이 부족 2. 타워크레인을 아파트 외벽에 고정하여 운영하던 중 횡력이 축적되며 임계치 초과 3. 거푸집 볼트 연결 불량 등으로 보인다. 공기를 맞추려고 품질&안전관리를 경시하는 풍토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 이번 사고로 기업 이미지 실추는 분명해 보인다. 또한 직접적인 영향으로 1. 38층 건물 상부 5개 층 외벽 붕괴 2. 하부 차량 등..

투자 이야기 2022.01.11

변압기 1차측 전원에 전동공구 접촉으로 사망사고발생

1. 사고 개요 2022년 1월 8일 16:15 경, 경기도 평택시 소재 철거현장에서 변압기 철거를 위해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철대에 지지된 케이블 접속부를 해체하던 중 1차 측 전원에 접촉 및 감전되어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2. 사고 예방대책 3. 산업안전보건법 제301조(전기 기계ㆍ기구 등의 충전부 방호) ① 사업주는 근로자가 작업이나 통행 등으로 인하여 전기기계, 기구 [전동기ㆍ변압기ㆍ접속기ㆍ개폐기ㆍ분전반(分電盤)ㆍ배전반(配電盤) 등 전기를 통하는 기계ㆍ기구, 그 밖의 설비 중 배선 및 이동전선 외의 것을 말한다. 이하 같다)] 또는 전로 등의 충전부분(전열기의 발열체 부분, 저항접속기의 전극 부분 등 전기기계ㆍ기구의 사용 목적에 따라 노출이 불가피한 충전부분은 제외한다. 이하 같다)에 접촉(충전..

한전 협력업체 근로자 감전 사망사고

□ 사고 개요 2021년 11월 5일 16:00 경, 오피스텔 전력 공급 작업 중이던 재해자가 감전사고를 당해, 몸 전체 40%에 3도 화상을 입고 같은달 24일에 사망했다. □ 기사로 보는 재해원인 1. 작업계획서 미작성 ‘한전 하청노동자 감전사’ 작업계획서 미작성·업체간 업무절차 위반 - 안전신문 한국전력 하청노동자 감전사고 관련, 사고 당일 작업 개시 전 안전작업요령 등이 포함된 작업계획서가 작성되지 않았고 원청인 한전이 작업 지시한 작업통보사항을 하청 공사업체간 임의로 변 www.safetynews.co.kr 2. 불안전한 상태(감전방지 차량인 활선차를 미배치) [단독] 한전 하청, 감전방지 차량 없는데도 현장 투입시켰다 한전은 원칙 지켜지는지도 확인 안 해 www.hani.co.kr 3. 불안전..

수전설비 충전부 접촉으로 인한 감전사

1. 사고 개요 2022년 1월 5일 14:15 경, 홍성 소재 전기 공사현장에서 특고압 22,900 [V] 수전설비 내부에 들어가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충전부에 접촉하여 감전돼 사망했다. 2. 감전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상의 지침 중 일부 발췌 1) 감전이란 외부에서 인가된 전원에 의하여 인체 안으로 전류가 통과되는 것을 말한다. 2) 감전방지대책 1. 충전부에 대하여 파괴하여야만 제거될 수 있는 견고한 절연을 할 것. 다만, 페인트, 바니쉬, 라카 등만으로는 이러한 절연으로 간주하지 아니한다. 2. 충전부가 노출되지 아니하도록 폐쇄형 외함은 최소한 다음 각 목의 사항을 충족시킬 것 가. 외함은 견고히 고정시킬 것 나. 상면은 직경 1밀리미터 이상의 외부물질이 침입할 수 없는 구조일 것 다. 상면 이외의 ..

출근길 having 했어

눈이 내리는 휴일이라니. 꽤나 낭만적일 수도 있었다. 출근길이 아니라면!!! 평소처럼 일어나 찬 바람이 밤새 돌봐준 차에 올라타는 기분이란... 가라앉은 기분으로 출발한 지 5분쯤 지났나? 머릿속에서 'having'하는 순간들이 떠올랐다. 출근할 수 있는 건강을 해빙했고, 수행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해빙했으며, 퇴근해서 함께할 가족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순간이 즐거워졌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다. 수백 페이지에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간다. 그런데 놀랍게 필요한 순간에 한 단어로 이야기 전체가 다시금 떠오른다. 오늘이 그랬다. 해빙 'having'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게 해주는 키워드였다.

일상 이야기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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