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를 알 수 없는 소음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주식 투자는 즐거워진다. 며칠을 반복하는 같은 내용의 뉴스거리들은 머릿속 신호등만 고장낼뿐이다. 물론 소음원을 구분해서 의도를 파악한다면 주식 투자는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 된다. 게임이라는 차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며, 좋은 플레이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롤 & 스타크래프트 & 리니지 센스와 반사신경, 새로운 전략, 시드를 지녔다면 꽤 훌륭한 게이머로 불릴 수 있다. 프로게이머는 하나의 유형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다양한 매력으로 플레이 한다. 주식 투자도 가치 투자니, 단타니, 스윙이니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