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를 보고 느낀 첫 줄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은 2000년에 개봉한 《엑스맨》이다. 유전자 변이로 탄생한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소피 터너), 스톰의 이야기다. 이들은 각각 다른 능력을 갖는다. 눈에서 에너지 빔을 내뿜는 사이클롭스, 생각을 현실화시키는 진 그레이 그리고 스톰은 날씨 조절 능력을 가졌다. 세 번째 시리즈인 2006년에 개봉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진 그레이가 살아 돌아온다. 여기서 그녀의 숨겨진 자아 피닉스의 부활을 예감한다.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통해서 진 그레이가 피닉스의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진 그레이. 그 사고의 원인이 자신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