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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58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당연한 거 아냐?'라고 말할 뿐 행동은 없었다. 주식 투자는 게임이다. 심리게임. 제각각 서로 다른 존재들이 군중을 이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그럼에도 군중은 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대다수의 증권(유동성 있는)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사람들만 먼저 행동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행동해야 한다. 그 행동은 사색에서 나와야 한다. 투자자는 사색가여야 하며, 미친 군중과 컴퓨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주된 목표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이 때로는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조정하고 그것을 넘어서기도 하는 것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목차 속 한 줄 글귀 + 생각 모든 것은 단지 전문가의 기분에 달려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주가가 상승하던가 하락하던가 둘 중 하나다. 투자자는 절..

까비노 책방 2022.04.08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본능은 뜨겁고 이성은 차갑다. 맹렬하다 그리고 냉철하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제목에서 처음 연상된 문장을 써봤다. □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탁! 책상을 내리칠 만큼 강렬했다.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호재에 호재에 호재가 뉴스에 나오더라도, 가장 중요한 뉴스는 따로 있다. 아스파라거스, 전복구이, 생선구이는 맛있지만, 이 레스토랑 코스요리 가격을 결정짓는 메인 요리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 코스요리가 그렇다. 이 경우를 앙드레 씨 용어로 번역하면 낙관론자이다.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말이다. 조금 이야기가 빗겨나간것 같지만, 코스 요리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메인 요리가 나오듯 모든 호재가 최선의 뉴스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

까비노 책방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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