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은 뜨겁고 이성은 차갑다.
맹렬하다 그리고 냉철하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제목에서 처음 연상된 문장을 써봤다.
□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탁! 책상을 내리칠 만큼 강렬했다.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호재에 호재에 호재가 뉴스에 나오더라도, 가장 중요한 뉴스는 따로 있다.
아스파라거스, 전복구이, 생선구이는 맛있지만, 이 레스토랑 코스요리 가격을 결정짓는 메인 요리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 코스요리가 그렇다. 이 경우를 앙드레 씨 용어로 번역하면 낙관론자이다.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말이다.
조금 이야기가 빗겨나간것 같지만, 코스 요리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메인 요리가 나오듯 모든 호재가 최선의 뉴스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최선의 뉴스를 알아야 하는 것. 그게 투자자다.
이번 DL이앤씨 투자도 그랬다. HDC현대산업개발 사고와 맞물려 안전과 '무관'했던 악재가 터졌었다. 이후 시세 상승 과정에서 탄소 사업 강화, 기술력 강화, 매출액 상승 기대감, 안전관리 강화라는 호재성 뉴스가 배출됐다.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 수프였다.
아래는 간단한 DL이앤씨 투자 일지 링크다. 돈을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었던 경험이다.
목차
1. 돈의 매력
2. 증권 동물원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4. 증권거래소-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5.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6.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7.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8. 증권심리학9. 정보의 숲
10.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11. 머니매니저
12.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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