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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까비노 2022. 4.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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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거 아냐?'라고 말할 뿐

행동은 없었다.


주식 투자는 게임이다. 심리게임. 제각각 서로 다른 존재들이 군중을 이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그럼에도 군중은 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대다수의 증권(유동성 있는)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사람들만 먼저 행동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행동해야 한다. 그 행동은 사색에서 나와야 한다.

투자자는 사색가여야 하며, 미친 군중과 컴퓨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주된 목표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이 때로는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조정하고 그것을 넘어서기도 하는 것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목차 속 한 줄 글귀 + 생각

모든 것은 단지 전문가의 기분에 달려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주가가 상승하던가 하락하던가 둘 중 하나다.

투자자는 절대로 빚으로 투기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전제로 투자했다면, 시간과 여유만 있으면 승리한다.

사람들은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일과 대중의 반응을 절대로 예언할 수 없다. 연속해서 증권시장을 예측했다면 불행할 수도. 자신이 똑똑하다고 착각할 테니까.

투자자는 사색가여야 하며, 미친 군중과 컴퓨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올바른 근거는 사색에서 시작하며, 인내하려면 무리에 휩쓸리면 안 돼!

일방적이고 근시안적으로 뉴스를 따라가는 것은 증권시장에서는 완전히 미친 짓이다. 이미 대다수 주식은 매도 포지션.

큰 성공을 거둔 투자자는 대부분 총명하고 정치적인 분석가이며, 뛰어난 군중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그들은 정치적 입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를 해석해서 사건과 반응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철학자라도 태어날 때부터 철학자로 태어나듯이 투자자 또한 타고나는 것이다. 밤샘 게임을 해봤으면 안다. 즐거우면 말려도 한다. 투자자도 그렇다. 모든 것에 투자 포인트를 찾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려고 한다. 끊임없이.

"정보는 곧 파멸이다". 정보 제공자들은 책임감이 없다. 단지 뒤에 숨겨진 이득을 취하려고만 한다.

증권시장은 미치광이 또는 바보들 천지인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 투자전문가 신봉자들을 보면 됨.

"모든 증권 시세는 단지 주식들이 바보들보다 많은지, 또는 바보들이 주식들보다 많은지에 달려 있다.". 생각만큼 다들 평범하다. 똑똑해 보일뿐.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정말 어리석다.

사람은 꼭 부자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자유로워야 한다. 독립! 독립!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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