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사태로 1월 말 일시적인 지수 하락이 생겼다.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큰 낙폭 이후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복세에 두 가지 걱정을 해본다. 첫째는, 최초 사망자 소식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사망은 면역 체계에 대한 신뢰를 잃고 공포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둘째는, 2월 21일에서 24일까지의 잠복기 이후 확진자 대량 발생이다. 전파자들은 증상을 자각하는 확진자가 되고, 접촉자는 전파자가 된다. 확진자 수가 많아졌다는 통계로, 외국에서의 '대한민국' 국적에 통제가 발생할까 염려된다. 하루 1~2명의 추가 확진자 보고가 이어진다. 다행히 최초 사망자에 대한 소식은 없다. 방역작업과 전파 방지에 대한 국가적 움직임도 연일 보도된다. '미세먼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