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작가 네이선 파울스와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라파엘 바타유 그리고 한 줄기 햇살 같은 기자 마틸드 몽네. 소설의 배경은 '보몽섬'이다. 이 섬에서 발생한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서, 섬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고, 사건은 빠르게 진행한다. 우연성과 필연성의 모호한 경계를 그리며,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을 휘발시켰다. 네이선 파울스는 로 일약 스타가 된 작가이다. 이후 2개의 작품을 끝으로 35세에 문학계를 은퇴한다. 프랑스계 미국인인 그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는 보몽섬에 거주하며 집필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라파엘 바타유는 이라는 제목의 원고로 작가 데뷔를 바라고 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아 아직은 작가 지망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