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미드 애로우 시즌1 E02 악당은 거꾸로 매다는 게 약

까비노 2019. 9.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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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소머스는 언론 비판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서 재판을 막으라고 지시한다. 말이 끝나자마자 화살이 날아든다. 깜빡이는 불빛 아래서 부하들이 모두 쓰러진다. 무슨 일인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그를 향해 '그린 후드'가 다가와 기절시킨다. 소머스는 거꾸로 매달린 채 의식을 찾았다. 눈 앞에 서있는 그린 후드를 발견한다. 그린 후드는 말한다. " 마틴 소머스, 넌 도시를 망쳤다." 화살 한 발을 마틴 소머스에게 날리고 다시 말한다. "다음 재판에서 벡터를 죽인 게 니 짓이라고 자백해. 두 번째 경고는 없다." 

 

 

 이번에도 올리버를 놓친 경호원 디글은 다시 한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관두겠다고 한다. 그린 후드에게 당한 소머스를 찾아온 형사는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한다. 소머스가 형사에게 불친절한 이유는 그를 고소한 변호사가 형사의 딸이기 때문이다. 형사는 그린 후드를 자경 단원, 살인자 등으로 표현하며 좋지 않은 감정을 나타낸다.  소머스는 삼합회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삼합회 소속 금발 여자는 이 사건의 상대측 변호사인 로럴을 죽이기로 한다. 

 

 올리버는 로럴을 찾아가 지난번 일을 사과하며 마음을 열고 싶다고 한다. 로럴은 집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고 둘은 5년 전 그대로인 집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올리버는 누군가가 비상계단에 있는 걸 느끼고 로럴을 보호하려 한다. 그리고 발 빠르게 활약한 디글에 의해서 상황은 종료된다. 

 

 올리버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걷어찬 소머스를 응징하려 한다. 배를 통해서 도망가려는 소머스를 찾아온 그린 후드는 노센티의 죽음(로렌이 변호를 맡게 된 여자의 아버지, 소머스가 목을 잘라 죽임)에 대해서 증언하라고 한다. 소머스는 공포에 질려 삼합회를 통해서 명령했다고 말한다. 그린 후드는 녹음된 증언을 형사에게 넘기고 사라진다. 이 증거로 인해 소머스는 노센티 살해로 체포되고 검사의 기소를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과거를 회상하는 올리버. 낯선 섬에서 정신을 차린 그가 처음 맞이하는 장면은 죽은 아버지의 시신이었다. 올리버는 아버지를 섬 바위 절벽 위에 눕혀드린다. 이때 아버지의 바지 주머니에서 노트를 발견한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노트 맨 앞부분에서 처음 보는 심벌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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