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미드 애로우 시즌1 E04 새로운 동료 디글

까비노 2019. 9.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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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 기절한 경호원 디글은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린다. 이 곳이 '자경단원'의 비밀 아지트이고, 자경단원의 정체가 올리버(스티븐 아멜)인 것을 알게 된다. 이때 올리버가 "죽어가는 스탈링 시를 위해 나와 함께하자"라고 말한다. 어두운 표정을 보이는 디글은 너는 단지 범죄자이자 살인자일 뿐 이라며 완곡한 거절을 한다. 

 

 

  디글이 관둔 자리를 새로운 경호원 롭 스캇이 채운다. 티브이에서는 데클란 사형집행 뉴스가 나온다. 데클란의 전 고용주가 제이슨 브로도어라는 기자의 말에 올리버는 의문을 표한다. 브로도어는 올리버의 노트 명단에 적힌 이름이다. 이 사건에 의문을 품은 올리버는 조사를 시작한다. 

 

 로렌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왔다. 열린 창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이상함을 감지한다. 서랍의 권총을 꺼내고 주위를 둘러본다. 그린후드가 눈 앞에 서있다. 그는 48시간 후에 처형되는 피터 데클란이 무죄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내 살인범은 제이슨이라고 말해준다. 

 

 로렌은 날이 밝자 피터를 찾아가 접견한다. 그 자리에서 피터 역시 죄가 없다고 말한다. 불법으로 유독성 폐기물을 처리하던 걸 발견한 피터의 아내가 감독관에서 고발했다는 이유로 제이슨이 죽인 것 같다는 말도 덧붙인다. 

 

 올리버는 디글을 찾아간다. 마주 앉은 올리버는 "내 가족은 물론 네 가족이 당한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디글의 동생 앤디를 죽인 사람이 닉네임 '명사수', 즉 플로이드 로튼이라고 말해준다. 다시 한번 자신과 함께 도시를 새롭게 만들자는 의사를 건넨다.

 

 맷 이그툭, 아내에게 보고 받은 감독관의 이름이다. 이번 사건의 결정적인 증인이기도 하다. 그에게 자백을 받아야만 무죄를 입증할 수 있다. 경찰도 검찰도 받지 못한 증언을 받기 위해 그린 후드는 무력을 행사한다. 감독관 맷을 열차 선로에 묶은 뒤 증거 서류의 위치를 알아낸다. 곧 증거는 변호사 로렌에게 건네지지만 판사에게 거부당한다. 이제 남은 건 제이슨 본인의 자백뿐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올리버. 허기짐을 느끼지만 살아있는 새를 죽이지 못하는 올리버. 하지만 동거인은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새를 죽여야만 자신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올리버는 결심한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한 마디와 함께 새의 목을 꺾는다. 새를 먹는 올리버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거인은 "이 섬(리안 유)에서 살아가려면 새 죽이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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