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미드 애로우 시즌1 E03 활 대 총

까비노 2019. 9. 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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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이 있는 옥상 건물에서 한 남자가 통화를 하고 있다.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다른 한 손에는 맥주병을 들고 있다. 통화가 끝나고 뒤도는 순간 화살이 맥주병을 관통하며 깨트린다. 그린 후드의 등장이다. 화재로 죽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나타난 것이다. 이제 잘못을 시인하게 하려는 순간 그 남자, 제임스 홀더의 왼쪽 심장에 총알이 관통한다. 

 

 랜스 형사는 홀더가 죽은 장소를 살펴본다. 화살은 발견됐지만 직접적인 사인이 총기류라는 점에서 그린 후드가 살해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편 아지트에서 제임스 홀더를 죽인 범인을 추정하던 올리버는 닉네임 '명사수'가 저격범이라는 걸 알아낸다. 현장에서 발견된 7.62mm 탄환 판매자가 러시아 갱 브랏바라는 것도 알아낸다. 

 

 닉네임 '명사수'가 숨어있는 호텔을 알아낸다. 올리버는 바로 행동에 옮긴다. 활과 총의 대결이 시작된다. 좁은 방 안에서 벌어진 전투는 명사수가 도망가며 끝이 난다. 그곳에서 입수한 노트북을 분석하여 유니댁 산업 경매 장소에서 저격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입수한 저격 장소 세 곳을 모두 방어할 자신이 없던 올리버는 형사 랜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요청을 승낙한 랜스 형사는 경매 장소에 경찰을 배치한다. 덕분에 저격은 실패한다. 올리버는 재빠르게 건물 비상계단에 숨겨둔 장비를 챙겨 명사수를 쫓아간다. 이 싸움은 명사수의 오른쪽 안대에 화살을 꽂으며 끝이 난다.  

 

 과거를 회상하는 올리버. 화살을 맞고 정신을 잃은 올리버는 낯선 동굴에서 깨어났다. 동굴 입구를 통해서 후드를 입은 체 한 손에는 활을 든 한 남자가 들어온다. "날 왜 쏜 거야?"라고 올리버가 말하자, 활을 손에 든 남자는 "널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다음 날 남자가 자는 틈을 타서 숲으로 도망가던 올리버는 설치된 함정에 걸린다. 군인들이 설치한 함정에 걸린 올리버는 그들의 본부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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