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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애로우 시즌1 E02 악당은 거꾸로 매다는 게 약

마틴 소머스는 언론 비판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서 재판을 막으라고 지시한다. 말이 끝나자마자 화살이 날아든다. 깜빡이는 불빛 아래서 부하들이 모두 쓰러진다. 무슨 일인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그를 향해 '그린 후드'가 다가와 기절시킨다. 소머스는 거꾸로 매달린 채 의식을 찾았다. 눈 앞에 서있는 그린 후드를 발견한다. 그린 후드는 말한다. " 마틴 소머스, 넌 도시를 망쳤다." 화살 한 발을 마틴 소머스에게 날리고 다시 말한다. "다음 재판에서 벡터를 죽인 게 니 짓이라고 자백해. 두 번째 경고는 없다." 이번에도 올리버를 놓친 경호원 디글은 다시 한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관두겠다고 한다. 그린 후드에게 당한 소머스를 찾아온 형사는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한다. 소머스가 형사에게 불친절한 이유는 그를 고소한 ..

Thinking&Making 2019.09.05

미드 애로우 시즌 1 E01 만렙 활쟁이 등장

지나가는 선박을 발견한다. 후드를 둘러 쓴 남자는 맨발로 거친 수풀을 헤치고 해안 절벽을 오른다. 그리고 불이 붙은 화살을 미리 준비해둔 표적을 향해 날린다. 쾅~! 소리와 함께 지나가는 배는 폭발을 발견한다. '리안 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섬에서 5년간 갇혀 있던 주인공이 구조되는 순간이다. '퀸의 계략' 침몰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올리버 퀸. 그는 그 사건으로 아버지 로버트 퀸, 연인 사라 렌스를 잃는다. 사실 올리버의 여자 친구는 다이나 로럴 렌스로 배에 함께 동행한 사라 렌스의 동생이다. 배의 침몰과 함께 몰래 바람피우던 것이 걸렸고, 여자 친구 로럴 렌스와 올리버 퀸은 헤어진 사이가 된다. 구조된 그는 신체의 20% 이상이 흉터로 뒤덮이고 등과 팔에 2도 화상을 그리고 완쾌가 어려운 골절이 1..

Thinking&Making 2019.09.04

시카고 전기 입찰권 전쟁 영화 커런트 워

영화 커런트 워 2017 보기 전 잠시 영화 《커런트 워, The Current War》는 2017년 제작된 미국 영화다. 어?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8월 22일이 개봉일이다. 이상해서 찾아보니, 2017년 9월 9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 후 2019년에 영.. hxhcokr.tistory.com 전기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 이전에 니콜라 테슬라가 영화에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기대됐던 영화이다. 니콜라 테슬라는 한마디로!! '전기 상상하기'에 최고다. 이미 그 당시에 무선 충전 기술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 모두가 전류는 전선을 통해서만 흐른다고 생각할 때, 전선이 필요 없다는 상상을 한 인물이다. 개봉 12일 째인 영화 《커런트 워》, CGV 오전 10:35분 관객은 나..

Thinking&Making 2019.09.02

이걸 어쩌나 엑스맨 다크 피닉스

이걸 어쩌나.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를 보고 느낀 첫 줄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은 2000년에 개봉한 《엑스맨》이다. 유전자 변이로 탄생한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소피 터너), 스톰의 이야기다. 이들은 각각 다른 능력을 갖는다. 눈에서 에너지 빔을 내뿜는 사이클롭스, 생각을 현실화시키는 진 그레이 그리고 스톰은 날씨 조절 능력을 가졌다. 세 번째 시리즈인 2006년에 개봉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진 그레이가 살아 돌아온다. 여기서 그녀의 숨겨진 자아 피닉스의 부활을 예감한다.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통해서 진 그레이가 피닉스의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진 그레이. 그 사고의 원인이 자신의 초..

Thinking&Making 2019.09.01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다. '아싸'라는 말인데 아웃사이더의 줄임말로 일정 테두리 밖, 즉 무리에서 벗어나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흔히 혼자 밥을 먹거나 활동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무리에서 벗어난 사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것 같지만, 요즘은 나름 '아싸'라는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졌다. 사람들과 헤어진 뒤 다가오는 공허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함께 한 시간에 대한 여운이 남아서인지, 아니면 원래 혼자여서 인지 모를 외로움 말이다. 그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또 다른 함께할 시간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고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만들어 내는 힘을 보여준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잡담이 능력이다》..

Reading&Organizing 2019.08.31

클럽가는 국무장관 샤를리즈 테론

미국 최연소 국무장관이 클럽에서 발견됐다. 단순히 클럽을 즐기는 것을 넘어 약까지 했다. 심지어 이 상태로 미국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무리와 협상을 한다. 그런데 약 빤 상태에서 인질 협상에 성공했다. 한 손에 담배를 꼬나물고 불량스러운 말투로 테러리스트와 협상이 아닌 동료가 될 것을 제안한다. 영화 《롱 샷, Long Shot》의 한 장면이다. 아.. 다시 읽어보니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 그래서 전혀 다른 감성의 영화를 표현했다. 주인공 샬롯 필드 역의 샤를리즈 테론을 묘사하지 않았다. 최연소 미국 국무장관이자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게 샬롯 필드다. 대중앞에서는 지혜롭고 우아한 그녀지만 가끔씩 장난기 많고 허당인 게 매력적이다. 중요한 파티에서 너무 배가 고파서 숨어서 음식을 먹는 행동 등..

Thinking&Making 2019.08.30

인생을 바꾸는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이 책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말 습관에 대해 말한다. 말하기의 '기본'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고 많이 접해본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도 있다. 그래서 책 초반부에서는 '괜한 시간 낭비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책을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이 책의 초반부가 나에게 지루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늦게 이뤄져서 이다. 책 중반부터는 지루하지 않았다. 내 경험과 주변에서 겪었던 일들이 저자가 쓴 글과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아마 '듣는 이가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짜 충고'라는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다. 그는 '사소한 말 한마디..

Reading&Organizing 2019.08.29

영화 더 와이프 킹메이커 아내 조안

우리는 선거를 통해서 '킹메이커'라는 단어를 접해봤다. 대통령 혹은 어떤 명예를 갖는 사람을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을 킹메이커라고 한다. 그들은 자의적으로 '킹'을 만들고, 그에 대한 기쁨과 보상을 누린다. 하지만 자신이 '킹'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킹'의 자리에 앉히고 자신은 그림자가 돼야 한다면? 아마 대부분은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최후에는 그 명예를 되찾고 싶을 것이다. 이 영화 ≪더 와이프, The Wife≫가 그런 영화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퀸'이 될 수 있었지만, 시대적 배경이 그녀를 '그림자' 역할에 강제 배정한다. 여자는 작가가 될 수 없는, 수준 높은 작품이라도 여자라는 타이틀이 장애물이 되는 시대에서 조안(글렌 클로즈)은 태어났다. 조안에 의해서..

Thinking&Making 2019.08.28

미드 마인드 헌터 시즌1 매력없는 주인공 홀든 포드

미드 ≪마인드헌터, MINDHUNTER≫ 시즌1에 나오는 주인공 홀든 포드는 매력이 없다. 이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은 홀든 포드(조너선 그로프)이다. 콴티코에서 인질 협상 전문 강의를 하던 중, 한 사건을 계기로 FBI 소속 행동과학부 특수 요원이 된다. 행동과학부가 만들어지는 계기는 강력범죄자를 인터뷰하던 중 시작된다. 이 인터뷰의 시작이 홀든 포드이다. 인터뷰를 통해서 '프로파일링' 기법이 체계를 잡아가는 모습을 시즌1에서 보여주고 있다. 프로파일링 기법은 강력범죄자들과의 직접 대면 인터뷰를 통해서 이뤄진다. 그렇다면 시즌1에서 우리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은 인터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게 FBI 소속 홀든 포드라는 캐릭터다. 홀든 포드는 조심성 있고, 다소 유약..

Thinking&Making 2019.08.27

STREET SMARTS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한 가지 잊는 것이 있다. 주식이라는 것이 모니터 속 기업명과 숫자의 조합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모니터 속 차트와 재무제표 등에 빠지다 보면 그 사실을 잊기 쉽다. 이 책 《STREET SMARTS》는 투자는 책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배운다고 말한다.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것에 대해 경험해 보는 것이 경영대학원 과정보다 나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가 되었고, 다가올 미래에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참고로 이 책은 2014년 출간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와 동일한 내용이다. 19년도 책의 표지를 새롭게 해서 나왔다. 이 책의 저자는 '짐 로저스'다...

Reading&Organizing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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