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인문, 과학, 경영, 동기 부여, 소설책 모두 말이죠. 의사, 한의사 중에는 무협지를 읽은 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협지에 나오는 무공이나 심법을 연마해서 도움이 된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책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렇듯 우리는 책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책에서든' 얻을 수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자를 읽기만 하는 게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 무언가를 이 책 《독습, 책을 지적 자본으로 바꾸는 10가지 습관》에서 소개합니다. 문독, 선독, 수독, 숙독, 낭독, 연독, 만독, 탐독, 해독, 적독 이렇게 10가지의 읽기 습관을 통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