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미드 애로우 시즌1 E06 스탈링시 은행강도 제압작전

까비노 2019. 9. 9. 19:01
728x90

 세 명의 남자가 은행 문을 열고 들어온다. 일반적인 은행 방문객과는 다른 복장을 갖췄다.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 손에는 총을 들고 있다. 그렇다! 은행 강도다. 은행에 진입한 그들은 허공에 총을 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금고를 쉽게 뚫고 금품을 챙기기 시작한다. 엎드려 있던 남자 한 명이 강도를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같이 엎드려 있던 여자에 의해서 제압 시도가 발각되고 강도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뒤늦게 그 남자의 정체가 경찰인 걸 알아차린다. 은행 밖은 경찰들에 의해 포위당한 상황이다. 이때 은행 문이 열리고 강도와 같은 마스크를 쓴 인질들이 빠져나온다. 경찰들이 은행 안으로 진입하지만 은행강도들은 이미 탈출한 상황이다. 

 

 '그린 애로우' 올리버의 동료가 된 디글은 그와 함께 아지트에서 훈련을 한다. 훈련 후 둘은 스캇 모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빈민가에 물과 전력을 공급하는 그가 최근에 가격을 더욱 올리면서 시민들을 궁핍하게 만든다고 올리버는 말한다. 그와는 다르게 디글은 은행을 터는 일당들을 제압하자고 말한다. 

 

 디글은 스캇 모건이 자살 시도를 했다고 올리버에게 전화한다. 병원에 도착한 올리버는 속았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은행 강도의 총에 맞은 경찰이 있는 병원으로 올리버를 오게 한거다. 디글은 변화를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이에 올리버는 은행강도를 잡으러 가자고 한다. 

 

 둘은 아지트에서 CCTV를 분석하고 단서를 찾아낸다. 경찰을 쏜 범인이 고등학생이며 중퇴 후 가족과 함께 사라졌는데, 그 가족 구성원이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그리고 범인 이렇게 4명이다. 가족 모두가 은행 강도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스탈링 시에서 두 번째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에도 지하로 탈출하는 범인들 앞에 그린 애로우가 나타난다. 돈가방을 쥔 범인의 손을 향해 화살이 날아간다. 돈가방을 낚아챈 화살에서는 그물이 나와 바닥에 고정된다. 두 번째 화살 역시 또 다른 돈가방을 포획한다. 그린 애로우는 뒤쫓지 않고 도망가는 범인들을 바라만 본다. 

 

 은행 강도 일당 중에서 아버지 데렉이 퀸 공장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올리버는 부당하게 회사에서 쫓겨난 데렉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심한다. 올리버에 제안에 마음을 돌린 데렉이지만 아들의 제안으로 마지막 은행털이를 한다. 레드우드 은행에 잠입한 데렉과 카일은 그린 애로우에 의해서 저지당하고 이 과정에서 의식을 차린 경비원이 쓴 총에 데렉은 숨진다. 

 

 과거를 회상하는 그린 애로우. 동굴에 홀로 남겨진 올리버는 아버지의 환상을 본다. 아버지는 살아남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올리버에게 총알이 한발 장전된 총을 건넨다. 올리버는 힘들다며 총을 머리에 겨눈 뒤 방아쇠를 당긴다. 발사되지 않는 총알에 올리버는 분노한다. 꿈에서 깬 올리버는 현실로 돌아온다. 온기를 유지해주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아버지의 다이어리를 뜯어 불을 지피려고 한다. 다이어리 속지가 불꽃에 가까워지자 드러나는 글씨. 올리버는 꼭 지켜야 하는 의무를 발견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