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은 엄연한 현실이야 대중들은 그것을 모르는데 만족하고 있고 그 편이 훨씬 낫다.' 영국 드라마 더 캡처(The Cpature)는 실시간 CCTV 조작기술을 통한 범죄 증명, 즉 '교정이 올바른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에 와서 놀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외국인들은 '카페에서 자리를 비워도 노트북, 스마트폰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답한다. 우스갯소리로 귀중품보다는 빈자리에만 관심 있다고도 한다. 우리 스스로 도둑질이 범죄라는 시민의식에서 나온 행동일 것이다. 더불어 CCTV, 블랙박스 같은 실시간 녹화장비는 그 믿음에 강한 확신을 주고 있다. 그 강한 믿음은 '어디에도 CCTV'가 있다는 확신에서 온다. 실제로 길거리, 건물 내부, 주차된 자동차에는 지금도 우리를 촬영하고 있는 실시간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