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Making

취미가 밤늦게 일어나서 각성하기(으랏차차)

까비노 2024. 1.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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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범 검거를 위해 마약중독자가 된 경찰관 이야기는 유명하다.

 

위장수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마약을 시작했고, 마약중독자가 된 이후 가족을 잃고 인생이 뒤틀렸다.

 

투자 이후 자산 Hedging을 위해 근로소득을 택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로 나누는 작가의 삶도 꿈꿨다.

 

1년, 2년, 3년... 시간이 흘렀다.

 

한 방울씩 떨어지던 물방울이 고인 물을 희석시키듯 내 라이프 스타일은 점점 흐릿해졌다.

 

그럴수록 이상과 현실의 갭이 생기며 다시 잠 못 자는 날이 많아졌다.

 

누우면 잠들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싶다!

 

그래서 노트를 폈다.

 

한 자 한 자 정성껏 지난 몇 년의 경험을 복기하는 중이다.

 

써 내려간 노트를 바라보며 다시 힘내본다.

 

'꽤 괜찮은 이야기네?' 라며 ㅎㅎ.

 

불안한 미래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지난 몇 년을 적어보자.

 

분명 머릿속에 떠다니던 걱정만큼 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김연아 선수가 했던 말로 마무리를 해본다.

 

무슨 생각하면서 하세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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