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cate Data/인간공학

늦은 밤 11년식 자동차 계기판을 보며 (가독성 Legibility)

까비노 2025. 12. 16. 21:00
반응형

22시 늦은 밤, 11년식 차량의 계기판을 보며 최신 차량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짐이 느껴진다. 가독성(Legibility)은 개별 문자의 시각적 명확성과 구별 용이성과 관련되어 있다. 개별 문자를 명확히 구별하기 위해서는 획의 굵기, 글자 크기, 대비, 글자체, 조명, 자간/행간 등 6가지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어야 한다.

 

구분 요인
1. 글자 자체의 속성 ① 획 폭비 (Stroke Width)
② 글자 크기 (Size) 
③ 글자체 (Font Type)
2. 환경적/배치 요인 ④ 휘도 대비 (Contrast) 
⑤ 조 명 (Lighting) 
⑥ 자간/행간 (Spacing)

 

가독성(Legibility)은 개별 문자나 글자의 시각적 명확성과 구별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a) 획폭비(Stroke Width)의 최적화는 일반적으로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자일 때 1:6~1:8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일 때 1:5~1:7 정도가 가독성이 가장 좋다.(획폭비 : 획의 굵기(Stroke Width)와 글자 높이의 비율)

b) 장식이나 삐침이 많은 세리프(Serif)체보다 단순하고 명확한 산세리프체(예: 고딕체)가 문자-숫자 표시장치의 가독성에 더 유리하다.

c) 글자와 배경의 휘도 대비가 클수록, 그리고 눈부심 없는 적절한 조명이 제공될 때 가독성이 높아지며, 특히 야간에는 눈부심(Glare) 방지가 중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