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Making

나다운 선택을 했는가?

까비노 2025. 8.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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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선택을 했는가?"

 

 '나다운?'. 나답다는 게 뭘까?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우선 나를 잘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견딜 수 있는 것, 피해야 할 것 등등', 뭐 이런 것들. 그래서 뭐든 겪어보고 결정해 보며 끌리는 것과 아닌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선택이 정답이었는지가 아니라 그 과정을 내가 직접 겪고 배웠는 가다. 틀렸더라도 ‘나는 이런 상황에선 힘들구나’, ‘이런 방식은 나랑 안 맞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면 그건 나를 조금 더 이해한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런 경험 없이 선택을 내리면 그건 내 선택이 아니라, 누군가의 기준을 따라간 것일 수 있다. 준거 집단의 분위기, 대중의 흐름, SNS 속 성공담에 끌려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불안감에 반응한 선택 말이다. 그러니까 '나다운 선택'이란  누구보다 나를  알아야 비로소   있는 일이고,  과정은 결국 삶을 직접 살아봐야만 얻을  있는  같다.

 

 지금 '나다운 선택이 필요'하다면, 우선 나를 잘 알 수 있게 질문을 던져보자. 

 

■ 내가 하루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나는 어떤 상황에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고 피하고 싶어지는가?
 무언가에 몰입해서 시간 가는 몰랐던 마지막 경험은 언제였는가?
 남들이 나에게 자주 묻거나 의지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지금 당장 하고 싶지만, 자꾸 미루는 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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