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가 되면 주변과 비교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럴 필요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더 많은 것을 욕심내기보다, 지금 가진 것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비교를 멈추고 내 길에 집중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과장은 이제 회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한다. 연봉도 나쁘지 않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어느 정도 확보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대학 동기가 SNS에 자신의 개원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바로 개원했고,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니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듯 보였다. 또 다른 동기는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증여받은 서울 아파트가 20억 원을 넘었다고 말했었다. 이과장은 자신이 뒤처지는 기분이 들었고 점점 조바심이 생겼다. 그때 같은 길을 걸었다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