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Making

"그때 그냥 할걸" 후회된다면, 80%에서 실행하라

까비노 2026. 1. 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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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는 선택이 유독 많았던 한 해가 있었다.

결제 하나, 투자 하나를 앞두고 늘 같은 패턴을 반복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나은 조건이 나오지 않을까,

지금은 아직 판단이 이르지 않을까.

 

그렇게 미루는 사이, 기회를 조용히 지나갔다.

손실이 크진 않았지만 마음에 남은 말은 늘 같았다.

“그때 그냥 할걸.”

 

이 후회는 성급해서 생긴 게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신중했기 때문에 생겼다.

작은 이득을 더 챙기려다,

큰 흐름을 놓치는 선택 구조 안에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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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자체보다, 결정을 미룬 시간이 더 아프게 남는다.

그래서 2026년만큼은

이런 감정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기준을 하나 정했다.

전체 혜택의 80%가 보이면, 즉시 결제하고 실행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인간은 애초에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없고,

남은 20%를 고민하는 동안

시간, 에너지 그리고 집중력은 계속 소모된다.

그리고 그 비용은 나중에

‘후회’라는 질긴 감정으로 되돌아온다.

 

이제는 결과보다 구조를 본다.

잘 맞췄는지가 아니라,

그 시점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지켰는지를 묻는다.

규칙을 지켰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성공이다.

성숙이란 더 많은 정답을 아는 게 아니다.

 

후회가 누적되지 않도록 선택을 설계하는 능력이다.

2026년은,

결정을 덜 후회하는 해가 아니라

후회가 쌓이지 않는 해로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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