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B의 NEXT(Near-End Crosstalk) 마진이란, 수많은 케이블이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인접 전선 간 신호 간섭이 규격 한계보다 훨씬 낮게 억제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부 전자파를 막는 차원을 넘어, 동일한 케이블 구조 안에서 발생하는 신호 간섭 자체를 7dB 수준으로 낮춰 데이터의 선명도를 극대화했다는 뜻입니다. 실무적으로 이 정도의 마진은 '현재의 정상 작동' 그 이상입니다. 온도가 급상승하거나, 잦은 패치 구성 변경으로 커넥션이 늘어나고, 장기 사용에 따라 성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등 운영 단계의 온갖 변수를 견뎌낼 수 있는 구조적 여력이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제 배선 표준과 다양한 필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악의 조건(6-Conn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