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Making

'South Korea is Over' 어떻게 극복할까?

까비노 2025. 4. 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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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인구소멸이 현실 문제로 다가왔다. 어떻게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국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사회체제를 빠르게 바꾸는 것이다. 

 

 Kurzgesagt 채널의 'SOUTH KOREA IS OVER' 영상은 우리나라 인구 감소를 예측한다. UN의 낮은 출산율을 사용하여, 2060년까지의 인구 변동을 지켜봤다. 전체 인구의 30% 가 줄었다. 2025년 현재 인구 51,684,564명의 70%인 36,179,194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급격한 인구감소는 문제를 야기한다.

 

첫 번째는 경제붕괴다. 2040년 영구적인 경제 침체에 들어가며, 2050년에는 완전히 고갈되는 연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사회·문화적 붕괴다. 2060년에는 70세 인구의 절반은 형제자매가 없고, 30%는 자녀가 없을 수 있다. 2025년 10,250,000명인 19~35세 청년층이 전체인구의 한 자릿수가 되어 사회적 고독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주거 안정, 양질의 일자리, 유연한 근무환경, 공공 보육과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전방위적이고 신속한 개혁이 필요하다.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공동체 전체가 책임을 분담하고 사회구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위기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삶의 공존의 방식 대한 질문이다. 많은 인구를 강제하기보다, 남아 있는 인구가 서로를 돌보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의 전환, 그것이야말로 인구 절벽 시대를 버텨낼 유일한 해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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