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 say yes to others, make sure you are not saying no to yourself.”
- 파울로 코엘료
너무 수긍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 두기와 거절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yes'라고 하면서, 나에게는 'no'라고 하지 않도록 하자. 계속 수긍하다 보면 남들이 'yes'를 이용하려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상대방을 쉽게 '호구'잡던 누군가가 기억난다. 이 유형은 A라는 사실을 듣고, A라는 결과물을 출력하지 못하더라. 예를 들어, "오늘 베이컨과 커피를 마셨는데, 따듯한 햇살아래서 이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라는 말을 들었다. 이 내용을 "00 이가 오늘 베이커리에서 커피를 사 먹었는데, 이 베이커리를 내가 추천해 줘서 고마워하는 것 같아!"라며 A라는 입력물을 G로 출력한다. 이런 유형은 호의를 자신이 특별한 존재기 때문에 받는다고 생각하며, '호구'라는 관계가 형성된다.
그렇다면 호구가 되지 않는 법이 있을까? 몇 가지 마인드를 기억하며, 쉽게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즐겨보자.
1. "NO!"라고 말하기, 단호하기 힘들다면, "미안하지만, 이건 좀 부담스러워요"
2. 서로 주고 받는 관계 형성
3. 남의 눈치를 보기 전에, 내 기분과 감정을 먼저 생각하기
4.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인생은 결국 내가 책임진다"
5.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만들어진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본다
남에게 잘해주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줄 알았으나, 돌아오는 건 억울함과 후회뿐일 수 있다. 이런 기분이 나를 망치려 한다면, 이런 관계를 모두 끊고 "남을 만족시키려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그러면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로 내 주변이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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