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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2

단기 폭발 -> 장기 실패의 악순환을 벗어난 방법

문제의 본질은 행동 강화 구조가 잘못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폭발적으로 했을 때 성과가 컸다"는 과거 경험이 꾸준한 행동을 오히려 억누르는 가변 강화로 작동한다.게임 중독과 같은 원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최소 행동 단위(MBA)를 극단적으로 낮게 설정한다. "하루 30분 이상 공부"가 아니라 "책상 앞에 앉기". 행동의 역치를 낮추는 것이 목표다. 폭발형 사람일수록 기준을 높게 잡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0 아니면 100의 패턴을 만든다. 둘째, 흔적을 눈에 보이게 만든다. 캘린더에 X표를 그리거나, 노션에 날짜를 찍거나 — 형태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 무너졌을 때 자책하지 말고 내일 바로 재시작하는 것". 흔적이 쌓이면 그것 자체가 정체성이 된다. 셋째, 결과..

Thinking&Making 2026.06.04

Burnout은 아니야.

일에 열정을 느낀다. 슬슬 직무에서 느꼈던 흥미는 떨어진다. 업무 수행 능력이 의심되며, 회의감이 든다. 업무 스트레스는 직무에서 한 발짝 떨어지게 한다. 외면하고 방황한다. 그러다 해결 방법으로 이직, 퇴사를 택한다. 육체적, 정신적 대미지가 쌓여 탈진하는 Burnout Syndrome이다. 발표 자료에서 토크 단위 Nm 사이에 '/'가 왜 빠졌냐는 말에 '네네'했다. 그 순간 'Burnout'이 머릿속을 스쳤다. 맙소사! 속도도 아니고, 돌림힘을... 그래, 나는 그 상황을 외면했었다. 그래 난 '번아웃이야'. 하지만 번아웃은 아니다. 흥미를 느끼는 직업은 여전히 재미있다. 하나는 투자자라는 직업이다. 투자자는 정보를 취합해 판단하는 일을 한다. 결과에 따라 보상이 따른다. 정보를 만드는 이는 여럿이..

Thinking&Making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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