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을 주는 것, 브랜드다. 《브랜드 디자인 : 브랜드를 만드는 힘은 직관이나 감성이 아니다. 촘촘한 실무의 단계들이다. 디자인이다.》의 저자 캐서린 슬레이드브루킹은 이 책을 통해 브랜딩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소개하고, 크리에이티비 툴을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기호학적 관점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는 독창적 디자인을 가진 동시에, 무언가를 '의미'해야 한다. 브랜드 해체 연습의 예로 하나를 정하자. 가령 그 대상이 애플이라고 해보자. 로고와 서체가 있고 컬러를 가진 높은 이미지를 찾아 다운로드하고 출력한다. 브랜드를 이루는 요소별로 그 이면의 의미를 조사한다. 논평을 더하고, 요점을 정리한다. 이렇게 내 의견을 구체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Apple, iPhone, 이제는 AirPods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