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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읽다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주변에서는 로봇이니 반도체니 하며 벌써 3배, 5배 수익을 냈다는 '무용담'이 들려온다.
나라고 왜 아쉬움이 없을까.
나도 그 급등 열차에 올라탔다면 지금쯤 사업체 인수를 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걸 포모 "FOMO" 온다고 하는 걸까?
하지만 국내 투자 자산 중 하나인 KODEX 200의 숫자를 보며, 다시금 투자철학을 되돌아본다.
| 항목 | 계좌1 | 추매 계좌 |
| 종목명 | KODEX 200 | KODEX 200 |
| 보유 수량(주) | 2,700 | 750 |
| 평균 매수 단가(원) | 44,500 | 71,337 |
| 현재가(원) | 77,305 | 77,305 |
| 총 매수 금액(원) | 120,150,000 | 53,502,940 |
| 현재 평가 금액(원) | 208,723,500 | 57,978,750 |
| 수익금 (평가손익) | + 88,573,500 | + 4,459,210 |
| 수익률 | + 73.72% | + 8.33% |
이때 찰리 멍거의 'envy'에 관한 통찰이 떠올랐다.
그는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을 탐욕이 아닌 시기심이라 했었다.
남이 5배를 벌 때 내가 거둔 수익에 갈증을 느끼는 건, 내 성과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타인과 비교하는 본능 탓이다.
타인이 무엇을 가졌든 신경 쓰지 않을 때 비로소 투자자의 자유가 완성된다고 했다.
찰리 멍거는 생전에 "사람들은 남은 가졌는데 나는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불공평하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내 삶에서 시기심을 정복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가졌든 나는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내가 느끼는 아쉬움은 내 자산의 부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비정상적인 급등과 나를 비교하는 '시기심’에서 기인한 것 같다.
타인이 무엇을 가졌든 신경 쓰지 않을 때, 비로소 목표를 향한 단단한 주춧돌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오늘도 나는 시기심을 비워내고, 그 자리에 평온과 감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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