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증가로 시장은 상승할 것인가?
양적완화, 국내 규모의 양적완화는 '무제한'이라는 전제가 붙지 못한다.
천조국의 그것과는 같을 수가 없다.
중앙은행에서 캐시 파워를 상승시키는 것인가?
정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실물 자산 즉,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목표와 정반대의 결과를 불러왔다.
한국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면,
시중은행에 캐쉬가 많아진다.
이로 인해 이자가 하락하며
기업과 개인의 대출금이 늘어나서
종국에는 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하게 된다.
증가된 유동성으로 기업의 채용, 건설, 소비 및 개인의 소비가 증가하는 효과를 불러와야 한다.
그 결과 경기는 회복되는 것.
그렇지만 시장에 늘어난 유동성이 주택 가격 즉, 자산 증식의 기회로 이용되고 있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부동산 공급 물량이 상승하는 이때 말이다.
합당한 이유가 자연히 생겨난 이때 말이다.
"부동산과 주식은 갑자기 폭등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모두가 광기에 휩싸일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은 부자를 더욱 부자로 만들어 주고 있다."
지금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등하고 있다.
7호선 연장과 gtx예정지는 이미 그들이 선정했을 것이다.
다음은 어디일까? 언제일까?
지수가 보합을 유지하는 이유는 뭘까?
정말 심리적 장벽이라는 2,300포인트 통과를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의도된 등락인가?
초기 코로나 사태의 결과 미스터 코로나는 급락.
이후 빠른 회복.
이는 시장에 풀린 유동성 때문이라는 결과론적인 판단.
유동성이 언제까지 시장을 견인할 것인가?
시중은행에 풀린 캐시가 기업과 개인의 일시적인 투자를 지속시켰지만,
이는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의문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데이터는 있는가? 또는 과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발견했는가?
그렇다면 회복 이후 보합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보합이 단지 슈팅을 위한 숨 고르기 인가?
보합이 시중에 풀린 돈을 묶어두기 위한 고도의 전략인가?
아주 작은 규모의 우리 증시가 빠른 움직임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시작점과 도착점은 결국 세계 경제와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비유가 떠오른다.
주인과 산책을 나온 강아지는, 강아지마다 고유의 행동을 보여줄 것이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주인이 이끄는 코스를 따라서 동일한 목적지를 향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증시는 결과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는 세계적인 이슈임이 분명하다.
-의학계열
-재택근무
-소비형태
-인식변화
시장
최소 2~3년간 각 지표가 (-) 일 것이다.
산업
의약. 바이오
It. 보안. 모바일 게임
재택 관련 등 원격
국내 바이오산업은 테마의 성격이 강하다. 이는 기업가치 분석과 무관하게 주가가 흐른다. 즉, 확률이 낮은 게임이다.
웹툰, 모바일 게임 등은 스마트폰의 보급률과 함께 증가폭을 보여준다. 이미 선도 기업이 존재하며 충성 고객층도 존재한다. 이미 성장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점이 단점이다. 시장 규모가 국내에 머문다는 것도 단점이다.
재택은 코로나 백신 이후 '대부분'의 기업에서 재택근무로의 전환 또는 병행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단점이 된다.
"연속적인 주가 상승이든 하락이든 투자자들이 모멘텀이라고 일컫는 것이 지속될 타당한 이유를 적절히 입증할 수 없다면 그것이 지속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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