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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2

당신은 충분히 좋다.

우리는 실수와 부족함을 가질 수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할까? "자기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빨리 깨달을수록 인생이 편한데... 나는 그게 잘 안돼." 드라마 「안나」에서 라인 없는 한 직장인이 주인공 안나(수지)를 부러워하며 나온 푸념이다. 자신에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수식을 부여한다면 왜 인생이 불편해질까? 매 순간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스스로를 옭매여 시야를 가릴 것이다.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완벽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좋다.

Thinking&Making 2024.02.19

여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현재를 희생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은 짧게는 10년, 길레는 30년 이상 현재를 희생하는 습관이 몸에 스며든다. 그래서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이전 생활과 크게 변하지 못한다. 생각과 행동은 현재에 머문다. 그것들이 축적되어 미래에 완성되기 때문이다. 나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 꿈을 그리려 지금을 소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너무 조급해진 탓에 도리어 여유를 잃기도 했다. 이런 내가 미래에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의 내가 지나온 습관에 결과물이듯 미래의 나는 현재 습관의 결과물이 될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내가 '여유'라는 향을 몸에 발라야 한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여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Thinking&Making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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