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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다카시 3

책리뷰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이 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다. 그의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읽은 이후로 그의 저서를 찾아 읽게 되었다. 저자의 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다. 이번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니체, 그의 저서에서 얻은 영감이나 교훈을 우리에게 알려주려는 목적을 가진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독일에서 1844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시절 특히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 대해 배웠다. 대학에서는 신학과 고대 철학을 공부했다. 24살에 지인 리츨의 도움으로, 스위스 바젤 대학교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다. 35살에 퇴직하고 집필 생활에 몰두한다.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니체다. 책은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Reading&Organizing 2019.09.12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다. '아싸'라는 말인데 아웃사이더의 줄임말로 일정 테두리 밖, 즉 무리에서 벗어나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흔히 혼자 밥을 먹거나 활동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무리에서 벗어난 사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것 같지만, 요즘은 나름 '아싸'라는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졌다. 사람들과 헤어진 뒤 다가오는 공허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함께 한 시간에 대한 여운이 남아서인지, 아니면 원래 혼자여서 인지 모를 외로움 말이다. 그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또 다른 함께할 시간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고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만들어 내는 힘을 보여준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잡담이 능력이다》..

Reading&Organizing 2019.08.31

인생을 바꾸는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

이 책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사소한 말 한마디의 힘》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말 습관에 대해 말한다. 말하기의 '기본'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에 지루하기도 했고 많이 접해본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도 있다. 그래서 책 초반부에서는 '괜한 시간 낭비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책을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이 책의 초반부가 나에게 지루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늦게 이뤄져서 이다. 책 중반부터는 지루하지 않았다. 내 경험과 주변에서 겪었던 일들이 저자가 쓴 글과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아마 '듣는 이가 받아들일 수 있어야 진짜 충고'라는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다. 그는 '사소한 말 한마디..

Reading&Organizing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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