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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이임복

까비노 2021. 7.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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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 자만큼 친숙한 게 '가상현실'이란 단어다. 주변 누군가에게 가상현실에 대해 물어보더라도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눈만 껌뻑거리지는 않을 테니까. 가상현실이 친숙한 건 우리에게 시각화가 끝났기 때문이다. 가상현실을 시각화해준 건 1999년 개봉한 두 편의 영화였다. 조세프 루스넥 감독의 '13층'과 두 명의 위쇼스키 감독이 제작, 감독한 '매트릭스'다. 

 

 두 편의 영화는 장치에 의존해 또 다른 현실세계에 진입한다는 설정을 가진다. 고글을 쓰던지, 인큐베이터 내에 설치된 접속기를 척추에 꽂는 방법들로 가상세계에 들어선다. 신기한 건 현실과 또 다른 현실(가상세계)이 구분되지 않는 거였다. 시각, 촉각, 후각이 완벽히 통제되는 것이다. 아마 이런 세계가 우리에게 익숙한 가상현실 것이다.

 

 이 책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는 METAVERSE 3.0, 풀 다이브의 세상으로 표현되는 세상이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던 풀 다이브 VR, 신체는 현실세계에 존재하면서 의식은 또 다른 세상에서 실제처럼 경험하는 것이다.

 

METAVERSE 1.0 : SNS를 기반으로 한 게임과 NFT를 기반으로 한 가상재화의 거래가 점점 더 활발해지는 단계
METAVERSE 2.0 : 소셜과 VR이 함께하는 시기
METAVERSE 3.0 : 풀 다이브의 세상

NFT: 대체불가토큰, 다른 무엇과도 교환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원본'을 뜻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보편적인 정보를 실제 케이스로 보충하며 이야기한다. 덕분에 earth2, 더샌드박스, 로블록스, 제페토, 크래프터스페이스, 오픈씨 등의 현재 진행형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 실제 관련 사이트를 접속해보니, 생소하고 어색했다. 사실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더 이상 액세서리가 아니듯이 새로운 메타버스 버전도 우리 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 같다. 결국 올라타야 할 세상이라면, 미리 경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당신은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어 있는가?

1.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 은행과 금융업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3. 백화점과 마트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4. 제조회사, 출판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5. 교육회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6. 행사 기획(MICE)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7. 정부, 공공기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8. 우리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9.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메타버스 관련 사이트 

 

earth2: https://app.earth2.io/#

더샌드박스: https://www.sandbox.game/kr/

로블록스: https://www.roblox.com/

제페토: https://www.naverz-corp.com/

크래프터스페이스: https://www.krafter.space/ko/explore

오픈씨: https://opensea.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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