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장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어렵다는 사실을 여러 번 경험했다.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언제 오를지 알 수 없고,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해도 어디까지 떨어질지 알 수 없다.
| 구분 | S&P500 | VOO |
| 2026년 10월 06일(전고점) | 7,844.52 | $718.47 |
| 2026년 11월 05일(급락시) | 7,350.35 | $673.97 |
| 등락률 | -6.30% | -6.19% |
그래서 포트폴리오는 점점 더 단순해져 갔다.
1) VOO
2) 실거주 아파트, 재개발 빌라
3) 트레이딩 - 한국주식
투자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수익률에 비해 실제 수익금은 만족스럽지 않을 때가 많다.
다른 투자자들의 수익 인증이나 급등하는 종목을 보면 FOMO가 찾아오기도 한다.
| 하락률 | S&P500 | VOO |
| -15% | 6,667.84 | $610.70 |
| -20% | 6,275.62 | $574.78 |
| -25% | 5,883.39 | $538.85 |
| -30% | 5,491.16 | $502.93 |
하지만 지금 당장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10년 뒤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이다.
그때의 자산 규모와 생활을 그려보며, 조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충실하려고 한다.

9월 중순, 보유하고 있던 국내 주식을 매도했다.
(건설주 하나는 남아있다.)
마지막 매도 종목은 가온전선이었다.
이후 국내 주식은 다시 매수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주식시장에도 큰 변동이 찾아왔다.
S&P500 지수는 최근 전고점 7,844.52에서 급락해 7,350.35에 마감했다.
전고점 대비 약 6.30% 하락한 것이다.
VOO 역시 718.47달러에서 673.97달러로 약 6.19% 떨어졌다.
큰 혼란은 없었다.
오히려 미국 주식의 매수세가 강해졌다는 뉴스에 관심이 갔다.
과거라면 주가 급락은 공포와 불안을 의미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주가 하락을 공포의 신호보다는 추가 매수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 같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이 22 거래일 연속 미국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발표도 있었다.
다만 11월 5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나타나는 등 시장의 투자 심리가 항상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이런 변화가 흥미롭다.
개인투자자들이 지수의 장기적인 우상향을 믿고 하락장에서 매수하는 투자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 것인지, 아니면 지난 몇 년간의 빠른 반등 경험이 만들어낸 자신감인지 생각하게 된다.
어쩌면 투자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트렌드를 지켜보는 것도 주식 공부의 한 묘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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