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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년 -> 23년도 종합부동산세 과세인원이 128.3만 명에서 49.5만 명으로 감소했다.
2. 25년 종합부동산세 과세 고지인원은 6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8% 증가했다.
음, 2025년에 종부세 내는 사람이 14.8%나 늘어났다. 이건 집값(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세금 부담이 다시 확 늘어난다는 확실한 신호이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세금 문턱을 넘은 우리 주변의 중산층 실거주자들, 당장 쓸 돈이 줄어드니까(가처분 소득 감소), 비싼 거 사는 것부터 일단 멈추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래서 2026년 국내 주식시장에서 여행, 외식 같은 소비재나 레저 관련 주식들은 단기적인 위축 요인이 발생할 거고, 이걸 반영시키려는 걸까? 뭐 상승분을 반납할 정도 폭락은 없다.
또는 2026년 한국 주식시장은 내수 소비 둔화 우려와 부동산 자산 재배치 수요라는 상반된 힘이 충돌하는 모양새를 만들까? 세금 효율이 낮은 부동산을 처분하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다른 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려는 장기적인 자산 재배치 유인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유동성 흐름은 증권 섹터와 함께 실적 기반의 우량 기술주 그리고 꾸준한 배당 성장을 보여주는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스토리로 이어질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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