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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자 시장을 바라보며 아이러니한 심리가 있다.
바로 '하락장인데, 더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다.
비트코인(BTC/USD)은 $100,000 아래를 겨우 터치한 후, 반등했다.
엔비디아(NVDA), 팔란티어(PLTR) 등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차트가 무너지는 형국은 아니다.
S&P 500 지수투자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엔진'의 장기적인 성장에 베팅했다는 뜻이다.
이 엔진은 언제나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가끔 연료가 부족할 때도 있고, 기계가 과열되어 잠시 멈추거나 뒤로 움직일 때도 있다.
지금 보고 있는 계좌의 숫자는 단순한 'Noise'
주식시장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가치이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패닉에 빠지거나, 반대로 매번 바닥을 잡으려 애쓰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하락장은 더 많은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매집한 수 있는 기회다.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춰주는 고마운 시간이지.
이 단순한 사실을 잊지 말자.
코스피 빠지는 건 못 견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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