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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체계 점검훈련 4차 READY Korea 실시

까비노 2024. 11. 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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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차 레디 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호텔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 장소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팔복LH아파트 및 더메이호텔로 재난발생을 가정했다.

 

□ 기관별 대응태세

 

상황 1.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배터리가 발화되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근 차량과 설비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1)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2)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에 화재 상황을 전파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3)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며, 소방청에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신속히 화재 진압할 것을 지시하였다.

4) 전주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근 지역 주민 대피, 임시거주시설 준비 등 피해 확대에 대비했다.

5) 덕진소방서는 선착대를 출동시켜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지휘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완강기와 경량칸막이를 활용해 자력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EV 드릴 랜스(관통형 배터리 직접주수장치), 상방향 살수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특수장비도 동원했다.

6) 덕진보건소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에서도 부상자 응급처치와 이송 등을 지원했다.

 

상황 2. 훈련상 화재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1) 이상민 장관은 현장에 도착한 후, 현장지휘차량에서 원격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과 인명구조를 지시했다.

2)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가용자원을 집중 배치했다. 덕진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 등의 지원을 받아 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섰다. 1차 화재 진압이 완료된 지하주차장 전기차는 지상으로 이동시켜 무인파괴방수차와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아파트·호텔 내 고층 고립자는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사다리차로, 옥상 대피자는 헬기로 구조했다.

3) 보건복지부는 현장 의료 대응상황에 맞춰 인근 재난거점병원에 병상을 추가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4) 전주시는 아파트 주민을 임시주거시설로 대피시키고, 전북 경찰청·자치경찰단은 순찰차, 기동대차량 등을 동원해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지원했다.

5)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응급복구,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4 작성하여 공공누리 1유형으로 개방한올해 네 번째 레디코리아 훈련, 아파트 전기차 화재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작성자:재난대응훈련과 )’ 인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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