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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길 바라시나요? 독서머리 공부법

까비노 2023. 3.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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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길 바라시나요?

입시 성공을 바라시나요?

그렇다면 책을 우선순위에 두세요.

 

 

 입시 준비는 힘든 일이다. 특히 높은 경쟁을 고려할 때 벅찬 일이 될 수 있다. 명문 대학, 일류 대학원, 전문 자격증 취득은 경쟁이 존재한다. 결국 공부를 잘해서 입시 성적을 높여야 여러분의 입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때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교육의 기초를 이루는 기술이다. 어휘력, 지식, 비판적 사고 및 자신감을 쌓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결국 독서에 중점을 두고 시험 성적 향상에 실질적인 팁과 전략을 구상하는 건,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공부머리 독서법'은 공부에 힘들어하거나 다소 지친 이들에게  시험 준비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인다.

 

가설을 세워봤다.

 

가설 1. 읽기 능력이 높을수록 공부를 잘한다

가설 2. 독서는 읽기 능력을 끌어올린다.

 

저자는 십여 년의 세월이 흘러 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은 두 개의 가설이 옳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note1. 왜 중학생만 되면 성적이 떨어질까?

 

아이들은 "공부할 게 너무 많아요.", "교과서가 너무 어려워요."라고 한다.
읽기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짧고 단순한 글을 이해하지 못한다.
문제는 '듣는 공부'.
조기교육, 사교육은 읽고 이해하는 공부가 아니라 듣고 이해하는 공부를 하는 거다.
또 읽고 이해하는 경험을 극단적으로 줄인다는 점이다.
읽기 능력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읽었는가에 의해 좌우됩니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며 지식도서에 흥미를 잃는다. 이해가 안 돼 서다. 그 결과 성적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그림책을 읽는 편이 훨씬 더 현실적이다. 호기심을 키우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지식도서도 아주 쉽게, 재미있어하면서 읽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note2. 공부머리를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집니다.
책을 읽을 때 뇌가 전방위적으로 활성화된다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책 읽기는 머리를 활발하게 쓰는 활동입니다.
결국 독서야말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쉽고 훌륭한 방법입니다.

 

 공부머리 개발에 관한 이 책은 학업 성적을 향상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뇌를 활성화하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학습자들이 더 깊은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 때문이다.

 

 다만, 뇌를 활성화하는 것에 대한 초점은 지나치게 단순화될 수 있다. 뒷받침하는 명확한 어떤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 이 책이 고등교육의 유용한 출발점이 될 수는 있지만, 공부-독서-뇌과학 연결고리에는 다소 부족함이 보였다. 또한 개별적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다양한 학습자들이 서로 다른 환경과 학습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

 

독서가 '공부'가 아닐 때 공부머리는 자란다

 

 요즘은 실체 없는 공포 마케팅이 조기 교육과 사교육을 발달시켰다. 스스로 공부할 힘이 약해진 이유기도 하다. 다시 강해지려면, 공부머리를 키워야 한다. 그 방법은 재미있어하는 책을 읽는 것이다. 듣는 공부가 아닌 읽는 공부를 할 때 공부머리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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