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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죽을것인가 2

행복을 차곡차곡 새겨서 갈게... 국화꽃 향기

「국화꽃 향기」 모두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단 걸 알지만, 어떻게 나아가고 있다는 건 모른다. 그럼에도 언제나 한결같을 수 있을까?... 영화 국화꽃향기는 희재를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사랑한 인하. 세월이 지나 결혼한 둘. 임신과 위암을 함께 맞이한 희재. 딸 제인을 출산하며 생을 마감하는 희재. '인하씨 때문에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내 영혼에 차곡차곡 새겨서 갈게... 나 용서해 줄 수 있지' 오늘 하루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에 좋은 영화. The Scent Of Love. 2003.

Thinking&Making 2023.09.17

내게 맞는 삶을 찾아야 하는 이유

유시민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나는 지금까지 '닥치는 대로' 살았다. 인생을 스스로 설계했다고 착각한 거다. 바람 부는 대로, 자유롭게, 그런 인생이었다.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것'을 한 게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한 거다. 둘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이 책 「어떻게 살 것인가」의 저자는 유시민이다. 그는 학생운동 중 '항소이유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 '항소이유서'는 스스로의 글쓰기 재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정치인, 장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작가, 방송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지낸다. 그의 또 다른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등이 있다. 인생의 절반은 일과 놀이다. 나머지 절반은 사랑과 연대다. 좋아하는 일을 직..

Reading&Organizing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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