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사망사고 소식

열교환기 폭발 4명 사망, 내부 압력을 높여 기밀시험 중 발생

까비노 2022. 2.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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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개요

 

2022년 2월 11일 09:26 경,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장에서 열교환기 내부 압력을 높여 기밀시험 중 폭발로 4명이 사망했다. 

 

2. 「정유시설의 안전 운영에 관한 일반적인 위험관리에 대한 기술지침」 메모

 

1) 설비 또는 배관을 개방⋅철거 시에는 반드시 압력 및 내부 물질을 벤트, 드레인 및 퍼지 후 안전한 상태에서만 실시해야 한다. 이때 이러한 작업절차를 정의한 시스템 개방 (Line break)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

 

2) ) 정기 보수시 많은 설비와 배관이 개방이나 철거되면서 내부 유체, 잔여물과 설비 내부 손상으로 인해 적정 설비관리 절차를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작업 위험성평가와 작업허가서에 따라 위험성을 제어해야 한다.

 

3) 설비 또는 배관을 개방⋅철거 시에는 반드시 압력 및 내부 물질을 벤트, 드레인 및 퍼지 후 안전한 상태에서만 실시해야 한다. 이때 이러한 작업절차를 정의한시스템 개방 (Line break)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

 

4) 과압은 유체를 이송할 때 밸브가 닫히면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온설비가 연결되어 있으면 온도로 인한 열팽창으로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핫오일 펌프를 시운전 중 가온(Warm-up)을 위한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하면 펌프 후단에서 이송되는 핫 오일의 압력이 펌프 전단 설계보다 높아 전단 플랜지나 펌프 유입 배관에서 과압으로 인한 설비 손상과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

 

5) 운전 압력 미만의 누출 검사는 0.2∼0.3 MPa 로 수행되며 누출 시에는 인체 상해가 발생활 수 있다. 최대한 수압으로 검사하며 공정 특성상 불가하면 발생 가능위험지역 내 모든 작업자들은 대피해야 한다.

 

3. 여수 여천NCC 공장서 폭발 사고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1049853054

 

여수 여천NCC 공장서 폭발 사고…4명 사망·4명 중경상(종합) | 연합뉴스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장아름 박철홍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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