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U.S. state | contents |
| Pennsylvania | 2026년 8월 18일 Shapiro 주지사가 데이터센터에 대해 GRID 요건을 의무화. 신규 전력·송전·배전 인프라 비용을 개발사가 부담하도록 하고, 지역사회 승인과 수자원 보호 등을 요구. 데이터센터를 Fast Track permitting에서 제외했고, 기존 데이터센터 장비 판매·사용세 면제도 GRID 요건과 연계했다. |
| New York | 2026년 7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대해 1년간 모라토리엄을 도입 대상은 50MW 이상 시설. |
| Texas | Abbott 행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부담, 물 사용, 세제혜택 등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선회. 약 300개의 대규모 전력수요 프로젝트에 대한 ERCOT 감사도 진행 중. |
| Arizona | 세제혜택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AP는 Katie Hobbs 주지사가 데이터센터 세제혜택을 중단한 사례를 언급. |
과거에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인허가를 간소화하는 등 경쟁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면, 최근에는 대규모 전력·수자원 사용과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담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정책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6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주에서 확산되고 있다.
핵심은 데이터센터의 증설 자체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전력과 인프라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논리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향후 데이터센터 산업에서는 단순히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건설하는 능력보다, 필요한 전력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고 인프라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 Digital Realty(DLR) - 개발 경제성 변화와 사업자 양극화
1) 규제로 인한 영향
신규 인프라 비용 ↑
인허가 기간 ↑
세제혜택 축소 가능성
신규 프로젝트 개발비·사업기간 ↑
2) 그럼에도,
기존 데이터센터 자산 보유
대규모 개발 파이프라인
장기 임대계약 기반 안정적 수익
전력·토지·통신 인프라 선점 효과
■ Vertiv(VRT) — 전력·냉각 병목의 수혜
1) 규제로 인해 아래와 같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력망 접속 지연 ↑
신규 전력 인프라 비용 ↑
데이터센터 착공·가동 제약 ↑
2) 경쟁력은?
데이터센터 전력관리·냉각 인프라 공급
AI 고밀도 랙 → 전력·열관리 수요 ↑
Grid 제약 지역 → Bring Your Own Power & Cooling 확대
2026년 2Q 매출 +24% YoY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향후에는 모든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 동일하게 수혜를 받기보다, 전력 확보와 인허가 대응력이 높은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사이의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발전사업자 중에서는 장기 PPA를 통해 AI 기업의 전력수요를 직접 확보한 기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전력·토지·통신 인프라를 이미 확보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쟁력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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