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복합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수혜주

강남구 대치, 삼성, 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강남구 삼성동 167 일대 ~ 송파구 잠실동 10 일대 등 / 약 192만㎡)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서울특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실거래 의무가 사라지며 대기수요가 해소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당일, 부동산 앱 사이트에서는 잠실 엘스와 잠실 리센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걸 보면 그 동안 대기수요량이 높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결정으로 우리 주식시장에는 어떤 기업이 수혜를 입을까? 우선 건설주와 부동산 개발 및 관리업종을 떠올릴 수 있다. 건설이 활발해지면 대출 수요 증가로 금융업종이 수혜를 받는다. 건설사에 투입되는 협력업체, 예를 들어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업체 자금 유동성이 원활해진다. 그리고 인근 상권활성화로 백업 생활권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수혜지역 부동산에 직접 투자가 어렵다면,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슈로 상승할 만한 기업 주식에 투자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