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까비노 2024. 3.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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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문제로 시끄러운 아파트에 살고 있다.

 

모 방송사 뉴스에 조합원과 일반분양자 주차 공간이 다르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었다.

 

댓글에는 분양 때부터 악플을 달던 무리들이 눈에 띄었다.

 

입주 때부터 거주해 본 입장에서 주차 문제는 없었다.

 

오늘도 P2는 물론 P3층은 주차 자리가 넘쳐났다.

 

서론은 이쯤 하고, 투자자라면 들어봄직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가 떠올라 글을 써본다.

 

'무조건 주식투자' 라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주식 100에 가깝게 유지하며 코로나 시국을 맞이했다.

 

그때쯤 조금 불어난 시드로 아파트를 샀고, 요 몇 개월 만족하며 지내던 중 악재가 떴다.

 

이럴 때 투자 포트폴리오에 부동산 비중보다 비트코인과 주식 비중이 높인 것이 심리적 불안감을 줄여줬다.

 

10여 년 전이던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오해하고 같은 산업군 안에서 여러 기업을 샀던 적이 있었다.

 

그 바구니는 유유히 내 곁을 떠나간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는 2비트코인 +10,000 이 상승하며 부동산 자산이 오를 것이라 기대했지만 상승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줬다고 본다.

 

아이러니한 건 5~6개월 전만 해도 코인은 도박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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